코호트 격리 동일집단
코호트는 '동일 집단' 뜻을 가지고 있으며 고대 로마 군대의 기본 편제인 '코호스(Cohors)'에서 그 뜻이 파생된 것으로 알려졌다. '코호트 격리'란 감염 확진자가 발생한 의료 기관이나 시설을 통째로 봉쇄하는 조치를 의미한다. 지난 2일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코호트 격리’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동일 집단 격리’를 선정했습니다.
`코호트 격리(Cohort Isolation)`란 감염 확진자가 발생한 의료 기관이나 시설 등을 추가 확진자를 막기 위해 통째로 봉쇄하것을 말합니다. 감염 질환 등의 확산을 막기 위해 감염자가 발생한 의료기관 등을 통째로 봉쇄하는 조치를 가리키는 말이다.
`코호트 격리 뜻` 등이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혼란을 빚자, 문화체육관광부는 `동일 집단 격리`로 대체할 것을 제안했는데요. 또 코로나19와 관련해 자주 언급되는 `비말`은 `침방울`로, `의사 환자`는 `의심 환자`로, `드라이브 스루`는 `승차 진료소` 등으로 수정할 것도 제안했습니다.
대구시는 3월 5일 입주자 전원에게 자가격리 기간 연장을 통보하였으며 아울러 추가 확진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1인 1실 자가격리 조치를 하고 입주자 전원에 대해 검체 검사를 실시하였습니다.
대구시는 달서구 대구종합복지회관 내 임대아파트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해 단지를 통째로 출입 통제하는 코호트 격리에 들어갔다며,이 아파트 입주자 중 현재까지 발생한 확진자는 46명이며 14명은 병원 이송하였고 32명은 입원 대기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최근 확진 환자 10명이 발생한 대구 문성병원 인근에 위치 한 이 아파트는 종합복지회관 내 입주한 시립임대아파트로 35세 이하 미혼여성에게 입주자격을 주는 곳이며. 5층짜리 2개 동으로 137세대 141명이 거주합니다. "어제 하루 검사를 받은 709명 가운데 23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양성률이 33.3%다”라며 “ 자가격리를 연장하고 끝까지 진단검사를 해야 하는 이유다”라고 행정명령 내용을 설명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지난달 21일 첫 확진환자가 발생한 이후 전체 주민들을 상대로 역학검사를 실시한 결과, 140여명 중 46명이 확진판정을 받자 코호트격리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으며.
권 시장은 “진단 검사를 받은 분들도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최소 이틀간은 자가격리 의무를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구시는 지난 6일 아파트 주민에게 격리 조치와 함께 출입, 배달 등을 통제한다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고 전했습니다. 거주민은 "`출근을 하지 마라. 오는 15일까지 격리된다`는 아파트 방송을 들었다"고 밝혔으며. 앞서 코호트 격리 조치가 내려진 곳은 대남병원과 부산 아시아드 병원이었는는데요. 아파트가 코호트 조치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해당 아파트 주민들모두 건강하시고 확진자 격리분들 모두 완쾌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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