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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스트 지우개

 



MBC수목드라마 '메모리스트' 지난 방송에서는 20년 전 악인들만 골라 죽였던 ‘집행자’의 유력 용의자로 진재규가 떠올랐습니다.



진재규는 기억 스캔을 거부한 채 뜻밖의 예언으로 동백과 선미를 도발하기도 했는데요.

그믐이 저물기 전에 끔찍한 살인이 다시 벌어질 거란 기괴한 예언이었습니다.



선미는 경찰력을 총동원해 전방위적인 용의자 감시에 돌입하고, 동백은 마침내 살인 예언 뒤에 감춰진 교묘한 트릭을 알아차렸는데요.



진재규의 알리바이 트릭을 간파한 동백과 선미는 놈을 현행범으로 체포하기 위해 역으로 비밀통로에 덫을 놓았습니다. 그 사실을 까맣게 모르는 진재규는 다시 과감하게 세 번째 살인 예언을 알리는데요. 동백의 손이 닿은 마지막 희생자가 오늘 밤 처참하게 죽으리라..



아울러 자신을 도발하는 동백과 선미에게 뜻밖에도 먼저 기억 스캔을 제안하고, 마침내 동백은 놈의 어깨를 움켜쥔 채 초능력 대결에 돌입하게 되는데..



이번 방송에서는 진재규는 20년 전 선미 아빠를 죽인 ‘집행자’였지만, 최근에 등장한 초능력 살인마 ‘지우개’가 아니였습니다. 가족을 지키기 위해 놈의 하수인이 돼야만 했던 진재규의 진실. 동백과 선미는 진재규의 기억 속에 남아 있는 ‘지우개’의 단서를 추적하고, 마침내 놈이 오래전 한꺼번에 일곱 명이나 학살했던 은폐된 살육 사건을 찾아냈고.. 여기에 한 가지 더, 불과 며칠 전에 놈이 동백의 몸을 접촉했었다는 소름 끼치는 사실까지도...



지우개의 정체에 다가가는 동백과 한선미의 모습이 긴박하게 그려지기 시작하는데요. 진재규의 기억과 발언 속에서 지우개에 대한 단서를 쫓을 두 사람이지만 범인이 기억을 지우고 조작하는 초능력자인 만큼, 그 과정은 순탄치 않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동백져스’와 함께 사건 현장을 누비며 뜨겁게 진실을 추적하는 동백과 기억의 허점을 파고들며 사건을 냉철하게 분석할 한선미의 모습이 그려지며 초유의 초능력 범죄자에 맞선 이들의 짜릿한 공조와 앞으로의 전개가 기대됩니다.



tvN수목드라마 '메모리스트'는 밤 10시에 50분에 방송됩니다. 

본방사수가 어려우시다면 tvN온에어를 통해 재방송 다시보기를 시청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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