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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의반 등장인물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하원과 클래식 녹음 엔지니어 서우가 만나 그리는 시작도, 성장도, 끝도 자유로운 짝사랑 이야기

 

 

 

반의 반이란?

혼자서 어디까지 사랑할 수 있을까?


‘짝사랑’ 말이다.

혼자서 어디까지 사랑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을 던지고
짝사랑을 들여다보았다.

 


짝사랑.
작은 근거, 순간의 동기로 유발되지만
떨쳐낼 수 없는 ‘마음’.

 

이 마음은 일방적이고 불완전하지만
시작도, 성장도, 끝도, 자유롭다.

 

보이지 않지만 우리가 믿고 사는 것들.
꿈, 행복, 같은 것들과
짝사랑도 맥을 같이 한다.

 

불완전하고 일방적인 나 혼자의 마음일 뿐이지만
오늘을 견디게 하고 내일로 나아가게 밀어준다.

 

짝사랑.

 

잘만 쓰면, 일방적이고 불완전한 마음
‘짝사랑’이 우리에게 필요한 ‘용기’ 혹은
‘희망’으로 성장할 수도 있지 않을까?

 

반의 반.

 

네 마음의 그저 작은 ‘조각’ 하나면
충분하다 믿는 ‘하원’이라는 인물과
공감하며 나 혼자, 어디까지, 어떻게,
사랑하고 헤쳐 나가며 살 수 있을지
따라가 보고 싶다.

 

 

 

 

tvN 새 월화드라마 ‘반의반’은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하원(정해인 분)과 클래식 녹음 엔지니어 서우(채수빈 분)가 만나 그리는 시작도, 성장도, 끝도 자유로운 짝사랑 이야기.

 

하원 / 문하원 (33)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한서우 (29)

클래식 녹음 엔지니어

 

 

문순호 (36)

가드너

 

“슬럼프는 어떻게 도와드려야 할지 몰라요. 식물은, 어떻게 하면 살리는지 정확히 알아요. 둘 중 하나는 살아야죠.”

하원을 후원한 문정남 여사 손녀딸. 호칭상 하원의 조카지만 친구 같은 사이. 할머니의 정원과 화원을 관리하는 가드너.

외교관이었던 할머니는 세계를 누비며 남들을 도왔다. 노르웨이에서 어려움에 처한 남자아이를 돕다가 미국으로 대학까지 보내줬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그가 바로 하원이었다. 할머니가 후원한 사람이 백 명도 넘지만, 그 중에서도 하원과는 유독 각별해 유일하게 삼촌으로 인정하고 친구처럼 지낸다. 2012년, 결혼을 약속한 순호는 애인과 베프가 사귀는 최악의 뒷통수를 경험한다.

그 때, 거지꼴로 길가에 죽치고 앉아 있는 하원을 만났다. 순호보다 나이도 어리면서 대번에 ‘조카. 안녕’ 하는 하원. 그 역시 7년 만에 만난 첫사랑에게 방금 차였다나. 우리 뭐니 하면서도 처음 보는 삼촌 덕에 기운이 났다. 그 날 이후 할머니 농장으로 들어가 도시를 등지며 하원하고만 막역하게 지내왔다. 물론 지수와의 스토리도 대충은 안다. 순호는 하원과 지수의 스토리를 ‘위대하거나 병적인 집착’으로 결론 내렸다.

농장 생활이 지겨워질 무렵, 하원의 부탁으로 녹음실의 새로운 관리자가 되고, 서우를 고용한다. 새로운 생활에 의욕을 보이는데, 생각지도 못한 인물이 순호 인생에 훅 들어온다. 딱 상종하기 싫은 허세 덩어리 스타일인데.. 싫다 싫다 하면서도, 죽어가는 식물을 살려내는 것처럼 슬럼프에 빠진 이 남자를 돕고 싶다는 생각에 사로잡힌다.

 

강인욱 (34)

피아니스트

 

“왜 내 편을 못해줘! 왜! 왜! 왜! 한마디만 해줬어두.. 괜찮다고만...”

음악인들 사이에선 인정받지만 대중적 인지도는 낮은 피아니스트. 지수의 남편.

음악을 하는 부모의 바람 때문에 조기유학, 오스트리아에서 혼자 유년기를 보냈다. 이후 노르웨이 고등학교로 진학했고, 이 시절에 둘이서만 꼭 붙어 다니는 지수와 하원을 봤다. 둘은 아이들 무리 속에서도 한국말을 했다. 둘만의 세계에 있는 듯. 인욱은 그런 둘이 싫었다. 그 둘과 다르다는 것을 티내듯 영어만 썼다.

그 둘 역시 인욱이 자신들과 같은 한국인일거라고는 상상도 못하는 것 같았다. 하지만, 어느 날 지수가 하원에게 들려주는 한국문장들이 귀에 들렸다. 나지막하게 발음하는 지수의 모습이 더없이 아름다워 보였다.

하원이 미국으로 떠난 후, 지수에게 다가갔다. 이후, 지수와 결혼까지 했지만 늘 하원을 의식하면서 살고 있다. 지수와의 결혼생활은 행복했고. 조화로웠다. 그래서 인욱은 아무도 모르는 자신만의 비밀을 지수에게 털어놓는다. 지수가 ‘괜찮다’는말 한 마디만 해주면 될 것 같아서. 하지만 그 고백은 지수에게 독이 되었다.

 

 
비주얼과 연기력, 모두 탑클래스인 정해인, 채수빈, 이하나, 김성규의 만남이 ‘반의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으며. 매 작품마다 깊은 눈빛과 부드러운 목소리로 여심을 사로잡아온 정해인은 N년차 짝사랑중인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하원’으로 분해, 순정파 면모와 지적이고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하원을 통해 보여줄 정해인의 섬세한 연기에 기대가 모아지고. 이와 함께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연기력을 다져온 채수빈은 하원의 짝사랑이 신경 쓰이는 클래식 녹음엔지니어 ‘한서우’ 역을 맡았다.

 


짝사랑을 소재로 욕심없이 그저 상대방이 행복하기만을 바라는 순수한 감정을 그리는 '반의반'은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등을 집필한 이숙연 작가와 드라마 '쇼핑왕 루이', '아는 와이프' 등을 연출한 이상엽 감독이 의기투합해 포근하고 섬세한 표현들과 아름다운 영상미로 공감을 전할 예정이다.

 


극 중 하원은 사랑하는 여자 마음의 반의반이면 된다고 믿으며 오랜 짝사랑을 이어가고. 서우(채수빈)는 그런 하원(정해인)의 짝사랑을 신경 쓰다, 이내 짝사랑하는 하원의 마음까지 사랑하게 되는 인물이다.

 

 

이처럼 ‘반의반’은 욕심 없이 상대방이 행복하기만을 바라는 하원(정해인)과 서우(채수빈)의 순수하고 애틋한 감정으로 채워진 짝사랑 로맨스로 달콤한 두근거림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반의반’은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법한 ‘짝사랑’을 소재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그려나갈 예정이고. 특히 두 사람이 자신의 결핍을 서로를 통해 치유해 나가는 과정이 봄 햇살처럼 따뜻하고 벚꽃처럼 화사한 설렘을 전파할 것으로 기대감이 사고있다.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하원과 클래식 녹음 엔지니어 서우가 만나 그리는 시작도, 사랑도, 끝도 자유로운 짝사랑 이야기...


tvN 새 월화드라마 ‘반의반’은 짝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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