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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모른다

 


시체를 발견한 두 사람의 서로 다른 반응이 차영진은 눈을 부릅뜬 채 시체를 올려다보고 있고



또 다른 모습은 표정 변화 없이 휴대전화를 들고 어딘가에 전화를 걸고 있다.

반면 이선우(류덕환)는 놀란 듯 뒤로 물러서 있으며. 충격이 상당한 듯, 나가다가 다시 뒤돌아보는 이선우의 모습을 확인한다.



이선우는 차영진에게 과거 겪었던 일을 털어놨고. 그는 첫 교사 부임 당시 아이들의 학교 폭력에 휘말려 몸과 마음에 상처를 입었었다고 말하며 고은호의 추락 이후 혼란스러워한 이선우는 차영진에게 "같은 실수를 또 하고 싶지 않다"고 하며. 이후 늦은 밤 차영진은 이선우에게 전화를 걸고. 그렇게 두 사람은 신성중학교 고은호의 사물함 앞에 섰다. 




그 안에서 또 한 번 충격적인 단서가 등장했다. 고은호의 노트에서 '성흔 연쇄살인 사건'의 중요 단서인 '날개 여섯 개 달린 천사' 그림을 보며 이를 본 이선우는 앞서 '성흔 연쇄살인 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차영진 앞에서 사망한 서상원을 떠올렸다. 이선우의 입에서 서상원의 이름이 나오자 차영진의 눈빛은 돌변하며 알수없는 표정으로 방송이 마무리 됐다. 

 



1회~4회 다시보기




오늘방송에서는


고은호가 추락했던 곳인 밀레니엄 호텔 옥상을 찾은 주동명, 차영진, 이선우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끈다. 가장 먼저 추락 전 고은호가 그러했듯 옥상 난간에 올라 아래를 내려다보는 주동명이 불안한기만 한데....



이어 같은 장소에 모습을 드러낸 두 어른 차영진과 이선우의 분위기도 이상하다. 다급하게 뛰어 올라온 듯한 차영진의 눈빛에는 불안한 기색이 역력하다. 사건에 있어서 좀처럼 동요하지 않는 그녀가 이토록 긴장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이어 이선우의 슬픈 표정 또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대체 소년은 왜 옥상 난간에 선 것일까. 주동명도 고은호처럼 추락하려는 것일까. 그렇다면 차영진과 이선우는 이 소년을 붙들 수 있을까?


 


추락과 관련, 더 깊게 파고드는 차영진과 이선우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 과정에서 또 다른 소년 주동명이 중요한 존재로 부상할 것이며. 또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크나큰 예상 도 남기고 있다.


시청률을 경신하며 월화극 최강자로 우뚝 선 SBS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 5회는 16일 밤 9시 40분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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