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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모녀


지난 방송에서


유진은 차미연이 자신의 친모가 아니며, 복수를 위해 자신을 유괴했다는 사실을 알고 쇼크를 받는데. 도저히 자신의 삶을 받아들일 수도, 해준과의 사랑을 이어갈 수도 없게 된 유진은 결국 최후에 선택을 하게 되는데...

 

 



 유진은 자신을 늘 사랑한다는 해준을 끌고 여행을 떠나는데, 그곳에서 물속에 함께 뛰어들기로 결심하는며. 유진은 해준의 연락을 받고 자신에게로 달려오는 차미연 앞에서, 미연의 아들 해준을 꼭 끌어안으며 차가운 강물 속으로 몸을 던졌다. 차미연은 소스라 치게 놀라는데..



유진과 해준의 사고 소식은 조윤경과 서은하에게도 곧바로 전해지고. 사고 현장으로 달려온 조윤경은 "당신 딸 때문이야"라며 소리를 지르고 캐리 탓을 한다.




결국 지난 일에 대해 얘기하는 인철와 은하의 대화를 엿듣고 30년 전에 왜 의료사고를 숨기고 왜 아기를 바꿨는지, 왜 사과도 하지 않았는지, 왜 친형제 같던 캐리부부를 배신했는지 원망 섞인 비난을 하는 유진에게 인철과 은하는 한 마디도 하지 못한채....



오늘 방송에서


유진의 사고 소식을 들은 서은하와 홍인철(이훈 분)도 "상태가 어떻습니까?"라며 흥분하며

 

 



캐리는 유진과 해준이 의식을 찾지 못하자 '꼭 일어나 줘'라며 간절히 기도하고, 병원으로 달려온 은하는 캐리를 향해 "당신이 애들 다 망쳤어"라며 캐리 탓을 하며 폭풍 오열을 하는데, 참다못한 데니(이해우 분)가 "그럼 당신들은요"라고 소리를 지른다.



윤경은 은하에게 "니 딸이 혼자 죽기 무서우니까 우리 해준이 끌고 간 거야"라고 유진 탓을 한다. 은하는 "해준이가 불러내서 유라가 따라 나간 거야"라고 하고



윤경은 “내 아들 살려 내라. 당신 딸 때문이다”라며 차미연( 최명길)의 가슴을 친다. 



 


분이 풀리지 않은 윤경은 은하에게 “네 딸이 혼자 죽기 무서우니까 우리 해준이 끌고 들어간 거다”라고 악을 지른며. 이에 은하는 “해준이가 불러내서 유라가 따라 나간 거다”라며 윤경을 탓을 하는데.... 또한 윤경은 캐리에게 "캐리는 해준이보다 제니스가 먼저예요?"라며 친아들보다 키운 딸이 더 중요하냐고 섭섭함을 드러낸다.




평일 오후 7시50분 방송되는KBS2 '우아한 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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