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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덕환 살인미수 혐의로 긴급체포"

 

SBS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가 충격 엔딩으로 또 한 번 안방시청자들의 발칵 뒤집었다.

7회 엔딩에서 주인공 차영진(김서형)이 추락한 소년 고은호(안지호)가 갖고 있던 돈과 관련된 마약 거래 사건을 쫓던 중 죽어있는 시체를 목격한 것이다.

 


성흔 연쇄살인, 비밀 품은 소년 고은호의 추락사고, 고은호(안지호)가 추락한 밀레니엄 호텔에서 벌어진 불법 마약 거래 던지기 사건까지. 연관성 없어 보이는 사건들 속에서 드디어연결고리를 찾아낸 차영진(김서영)이었다.

 

 

그런 차영진 앞에 불법 마약 거래 사건의 용의자 케빈정(민성욱)이 사망한 채 발견된 것이다. 그리고 케빈정의 품에는, 차영진(김서영)이 애타게 찾고 있던 고은호의 사라진 가방이 같이 있었던것이다.

 

 

 

교사 이선우(류덕환)의 과거 트라우마가 생각나며. 과거 이선우는 학생들 사이 폭력 사건이 발생했을 때 피해 학생의 얘기만 듣고 가해 학생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았던것. 당시 이선우는 몸과 마음에 상처를 입었지만, 이선우의 말을 들어주지 않았던 가해 학생 역시 큰 상처를 받았던것.

 

 


결국 드러난 건 은호에게 그런 일이 벌어진 신성학교재단과 성흔연쇄살인사건과 연관된 신생명교회 그리고 백상호(박훈) 대표와 그 일당들이 운영하는 밀레니엄 호텔과 한생명 재단이 이 사건들에 연결고리가 있다는 사실일 것이다.

 

부모가 모두 사망한 밀레니엄 호텔의 백상호와 배선아(박민정), 고희동(태원석), 오두석(신재휘)은 모두 같은 보육원출신으로 이 두 사건을 일으킨 '아무도 모른다' 의 핵심적인 인물들로 보인다.

 

'아무도 모른다'가 흥미로운 건 제목처럼 보고 또봐도 사건의 진상을 모르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몰입도는 점점갈수록 높아간다는 것이다. 사건의 진실이 너무나 궁금하지만, 단서를 주지않아 시청자들은 끊임없이 이런 저런 추측을 하게 되고. 그러면서 이 사건들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학생들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만든다.

 

공포에 질린 듯한 이선우의 표정을 통해 상황의 심각성을 짐작할 수 있다. 대체 이선우는 어떤 위기에 처한 것일까. 그를 위협하는 정체불명 그림자는 누구인지 정말 궁금합니다.~ 

 

 

SBS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 8회는 오늘밤 오후 9시 40분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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