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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AFC 챔피언스리그

 




울산 현대 VS FC 도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때문에 비상인 가운데 2020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가 우여곡절 끝에 막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다만 중국 클럽의 경기를 4월 이후로 연기하고 대회를 시작하는데요. 


 


32팀이 참가하는 ACL은 4팀씩 총 8조로 나누어 A조 ~D조는 서아시아, E조~H조는 동사이사 지역으로 짜여졌습니다. 서아시아가 10일 킥오프되었고 동아시아는 11일 오후 7시 30분 울산 현대와 FC도쿄의 경기를 시작으로 열전에 돌입합니다. 


K리그는 울산을 비롯해 전북 현대, FC서울, 수원 삼성이 도전합니다. 오늘 울산현대 VS FC도쿄의 경기는 JTBC3에서 중계 될 예정입니다. 스포츠실시간중계, 해외무료스포츠중계 등의 미디어에서 제공되는 영상을 통해서도 중계 시청 하실 수 있습니다.

 


K리그는 최근 ACL에서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2016년 전북 우승 이후 결승 진출조차 없었던 상황. 지난해 전북과 울산이 나란히 16강전에서 패하며. 4년만의 정상 탈환을 목표로 두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K리그1 우승컵을 놓고 막판까지 치열한 경쟁을 펼쳤던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가 아시아 최고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나란히 출항하는데요. 4년 만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노리는 전북은 올해 대회 참가하는 K리그 4개 팀에서 가장 전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울산은 상하이 선화, 퍼스 글로리, FC도쿄와 함께 F조에 속해 있는데요. 눈에 띄는 상대는 중국 FA컵 우승팀 상하이 선화입니다. 전북에서만 K리그 통산 229승과 6번의 우승을 거둔 최강희 감독과 132골로 K리그 역대 득점 3위인 김신욱이 버티고 있습니다. K리그를 누구보다 잘 아는 이들은 충분히 위협적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최 감독의 울산 상대 통산 전적은 19승 16무 10패 입니다.


 


울산은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전 포지션에 걸쳐 선수를 보강했는데요. 국가대표 조현우가 골문을 지키고, 정승현이 2년만에 컴백해 수비에 나섭니다. 고명진과 윤빛가람 그리고 원두재가 중원을 책임지며 노르웨이 국가대표 골잡니 비욘 존슨과 정훈성도 합류해 공격력이 강화된 상태입니다.


각각 지난 시즌 3위와 FA컵 우승으로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거머쥔 FC서울과 수원 삼성은 18일 19일 홈경기를 통해 여정을 시작하게 됩니다.



오늘 11일 울산현대와 FC도쿄의 경기는 오후 7시 30분 JTBC3에서 생중계 됩니다.

 


JTBC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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