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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PS 한다 빅오픈

 



오늘 아침 17+18번째 신종코로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되었네요.ㅡㅡ 요즘 그야말로 모두들 살얼음판을 걷는 기분이실텐데요. 이럴수록 개인 위생에 더욱 힘써야 할 것 같습니다. 


 


올해 세 번째 LPGA 대회인 빅오픈은 6일 호주 빅토리아주 바원 헤즈늬 서틴트 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개막하는데요. 한국 여자프로골프대표팀이 이번 대회에서 새해 첫승에 도전합니다.  현재 한국 선수들은 새해 마수걸이 승리를 신고하지 못한 상황이라 이번 대회에 많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빅오픈'이라는 동일한 대회면으로 남자 대회인 유러피언투어가 같은 코스에서 동시에 열립니다.남녀 각각 144명.


남녀 골프 선수들이 동반 플레이해 이목을 끈 대회 빅오픈은 특이한 방식으로 경기가 치러지는데요, 남녀 대회를 같은 날, 같은 코스에서 진행합니다. 남녀 선수가 같은 조에서 번갈아 티샷을 하고, 상금도 150만 호주달러씩 똑같이 나눠 갖습니다. 남녀별 코스 전장을 달리하는 등의 차이는 있지만, 한 대회에서 남녀 선수를 모두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 대회 경기는 JTBC GOLF에서 중계 될 예정이며, 스포츠실시간중계, 해외무료스포츠중계 등의 미디어에서 제공되는 영상을 통해서도 중계 시청 하실 수 있습니다.

 


최혜진과 조아연, 임희정등 국내파 선수들이 LPGA투어 대회에서 세계 톱 랭커들과 기량을 겨루게 되는데요. 이번 대회 초청 선수 자격으로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최혜진은 2018년 KLPGA 투어 대상과 신인상을 휩쓸었고, 지난해에는 대상과 상금왕을 석권한 국내 최강자이며, 조아연과 임희정은 2019년 KLPGA 투어 신인상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인끝에 결국 신인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한국 선수들이 LPGA투어 시즌 첫 2개 대회에서 한번도 우승하지 못한 것은 2014년 이후 올해가 6년만인데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시즌 개막전 아니면 그 다음 대회에서 한국 선수 우승이 나왔습니다.


빅 오픈은 남자대회인 유러피언투어 빅오픈과 동시에 진행되는데요. 1.2라운드를 비치코스와 크리크코스에서 나눠 치른 뒤 3.4라운드는 비치코스에서 진행하게 됩니다.


2라운드까지 치른 성적으로 상위 60명을 걸러내고 3라운드를 마친 뒤에는 다시 상위 35명만 최종 라운드를 치르는 방식입니다.


 


올 시즌 일찌감치 시작해 벌써 LPGA투어 2개 대회를 소화한 박인비와 호주에서 본격적인 한해를 여는 신지애 역시 빅오픈에 출전합니다.



한편 호주교표 이민지는 이번 대회에 남동생 이민우와 함께 출전하는데요. 세계랭킹 9위 이민지는 LPGA투어 통산 5승째를 기록중입니다.



지난해 LPGA투어 신인상을 수상했던 이정은6 역시 호주에서 2020시즌을 시작합니다.


이번 ISPS 한다 빅오픈에는 루카스 허버트, 웨이드 옴스비, 한나 그린, 케리 웹, 캐서린 커크, 라이언 폭스, 샘 호스필드, 찰리 헐, 브룩 헨더슨, 리하오퉁 등이 출전합니다. 


남녀가 모두 출전하는 혁신적인 대회 ISPS 한다 빅오픈이 이번 시즌에도 과연 좋은 평가를 들을 수 있을지 궁금한데요. 대한민국 출전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JTBC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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