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미얀마 여자 축구 중계 방송 [2/3]

2020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한국 VS 미얀마

2월 3일 오후 7시 경기 중계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이 심각해지면서 오늘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0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 최종예선전도 비상이 걸렸는데요. 제주특별자치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합니다.

 

우선 선수와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의사 1명 , 간호사 1명, 응급구조사 3명 등 의료진과 구급 차량 3대를 경기장에 배치하고 출입구서 열화상카메라 2대와 피부체온계를 비치해 경기장에 입장하는 관람객들의 발열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한다고 합니다. 여기세 마스크 5000개, 손세정제 100개를 확보한데 이어 경기일정에 맞춰 수요물량을 지속 지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비상임에도 불구하고 치러지는 이벙 대회..무탈하게 경기를 마쳐야 할텐데요.ㅡㅡ 현재로서는 각자 개인 위생에 힘쓰며 함께 이겨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펼쳐질 한국과 미얀마의 여자 축구는 STN스포츠에서 중계 될 예정이며, 스포츠실시간중계, 해외무료스포츠중계 등의 미디어에서 제공되는 영상을 통해서도 중계 시청 하실 수 있습니다.

 

사상 첫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여자축구가 오늘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미얀마와 2020 도쿄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르게 되는데요. 여자 축구는 1996 애틀랜타 대회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아직 단 한번도 본선 무대를 밟은 적이 없습니다.

아시아의 강호로 평가받고 있는 대한민국 남자대표팀과는 달리 여자대표팀은 중국, 일본, 북한 등 세계 무대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팀들에 밀려 본선 무대에 오른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현재 콜린 벨 감독 체제로 나선 대표팀은 지난해 12월 2019 EAFF E-1 챔피언십'에서 가능성을 보이며 올림픽 출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일본이 자동 출전으로 최종예선에 불참하게 되었고 조 1위를 놓고 다툴것으로 예상되었던 북한 역시 경기 불참이 확정되면서 여러모로 한국의 조별 1위가 유리해졌는데요. 여기에 홈 이점까지 더해진다면 기대해 볼 만 하지 않을 까 싶습니다.

하지만 악재도 함께 하고 있는데요. 중원 핵심 선수 조소현이 부상으로 낙마하게 되었습니다. 대체선수로 박혜정이 발탁되었는데, 박혜정 선수의 멋진 활약을 응원하겠습니다.

 

일단은 오늘 3일 미얀마전에서 첫 단추를 잘 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수 있겠는데요. 상대 미얀마는 FIFA 랭킹 44위로 20위 한국보다 한 수 아래의 팀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미얀마를 상대로 대승을 거두게 된다면 9일 베트남전까지 탈력을 받아 조 1위를 무난하게 차지한다면 플레이오프 상대는 호주보다는 중국이 유력한 상황인데요. 유럽 스타일의 축구를 구사하며 피지컬도 우수한 호주보단 그나마 중국이 한국에게는 해볼 만한 상대로 평가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과연 오늘 밤 약체 미얀마를 제물로 콜린벨호가 사상 첫 올림픽 본선 진출을 향한 첫 경기를 기분좋은 결과로 시작할 수 있을지 기대되고 궁금한데요. 대한민국 여자축구 대표팀의 멋진 활약과 무탈한 경기를 기원하겠습니다.

 

STN SPOR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