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부모와 자식 간 이혼에 대한 간극과 위기를 헤쳐 나가는
과정을 통해 각자 행복 찾기를 완성하는
유쾌하고 따뜻함을 그린 드라마다.
1.2회 에서는
용주시장에서 닭집을 운영하는 옥분은 요즘 행시 출신
5급사무관 영훈과 결혼할 막내딸 다희 때문에 어깨 뽕이
하늘을 찌른다. 정작 결혼 당사자인 막내딸 다희는
인턴생활에 쪼들려 결혼 준비는커녕 잡일에 시달려 잠잘
시간도 없이 바쁘기만 하고... 소아병원 내과의인
둘째딸 나희는 같은 병원에서 근무 중인 남편 규진과
점점 파국에 치닫는 결혼생활 때문에 지쳐만 간다.
마침내... 정신없이 결혼식을 치른
막내딸 다희는 상상 초월할 광경을 목격하는데...
2
준선과 가희는 이혼을 했고, 나희는 이혼 직전이며,
다희는 우여곡절 끝에 올린 결혼식이 끝나고 뒤풀이에서
남편이 외도하는 걸 목도하고 파혼한 상황.
영달과 옥분은 이혼을 매우 부정적으로 바라보지만
준선은 대수롭게 여기지 않는가 하면
가희는 유행이라고 목청을 높인다.
큰아들과 첫째 딸은 이혼, 둘째 딸은 이혼 직전,
막내딸은 하루 만에 파혼한, 보기만 해도 짠한
송가네 스토리는 웃음과 안타까움을 그려냈다.
영달은 깐깐한 짠돌이 아빠지만,
누구보다 자식들을 생각하는
모습으로 애틋함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결혼을 앞둔 막내딸 송다희(이초희 분)에게는
“아부지는 너 더 데리고 있다 보내고 싶었는데...”라며
아쉬운 마음을 털어놓기도. 그러나 결혼식 당일,
파혼 후 집으로 온 딸을 보고
당황스러움을 내비친다.
이런 가운데 불안한 기색이 역력한 송영달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고된 하루의
끝자락에 술잔을 기울이고 있는 것.
심란한 표정을 짓고 있는 그의 모습에서는 깊은
고민에 빠진 속내가 엿보여 가슴을 아리게 한다.
여기에 평소 장난기 많은 양치수 역시 착잡한
낯빛을 드러내 이들 사이에 오간
이야기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수심이 가득한 얼굴로 두 손을 모으고 있는
그의 모습에는 왠지 모를 슬픔과 허망함이
가득 담겨 있어 딸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짐작케 한다.
그동안 억척스러운 면모를 보여주었던
송영달의 진심어린 속마음은 무엇일지
오늘 방송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2020년 3월 29일 예고편
3-4회 미리보기 다희에게 파혼의 이유를 묻는 영달과 옥분.
다희는 차마 대답할 수 없어 자신의 탓으로 돌리며
속상한 옥분은 다희를 때리는데. 그 다음날로 영훈을 찾아간
옥분은 믿을 수 없는 말을 듣게 되는데...
나희는 더 이상 이렇게 살 수 없다는 생각에
불임클리닉을 예약하고. 그러나 규진은 뜻밖의
일을 수습하느라 불임클리닉에 가지 못하게 되고...
그 동안 사무쳤던 감정에 이혼까지 생각하게 된 나희
앞으로 옥분이 찾아오면서 예상치 못한 갈등을 겪게 되는데...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매주 토, 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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