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카자흐스탄 여자배구 중계 인터넷 방송

2020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아시아 예선전

 

한국 vs 카자흐스탄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이 2020도쿄올림픽 예선에 출전해 7일 인도네시아를 3-0으로 꺾고, 어제 8일은 이란을 상대로 3-0 제압해 조 1.2위가 얻는 준결승 진출권을 확보했습니다.

오늘 있을 카자흐스탄과의 3차전 결과에 상관없이 준결승에 가는데요. 오늘 9일 카자흐스탄과의 맞대결 역시 MBN에서 중계 될 예정입니다. 스포츠실시간중계, 해외무료스포츠중계 등의 미디어에서 제공되는 영상을 통해서도 중계 시청 하실 수 있습니다.

 

이란전에서도 라바리니 감독은 레프트 김연경, 이재영, 라이트 박정아, 센터 양효진, 김수지등 주축 선수를 선발로 내세웠는데요. 세터 역시 주전 이다영이 선발 출전했고, 제 1 리베로도 김해란이 나섰습니다.

1세트 초반은 전날 인도네시아전처럼 다소 주춤하며 이란이 강하게 저항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하지만 9-7 상황에서 김수지가 이동 공격에 성공한 후 이란의 네트 터치 범실과 이재영의 이어진 오픈 공격으로 점수가 벌어졌습니다. 

이재영의 연타 활약으로 한국은 13-7로 달아났는데요. 이재영은 14-10에서 3연속 득점 하는 등 1세트에서 7점을 뽑았습니다. 한국은 2세트 시작과 동시에 이란의 공격 범범실로 점수를 획득했고 여기에 박정아의 블로킹과 양효진의 속공까지 따라잡을 수 없는 격차를 만들었습니다.

이란은 3세트 초반 다시 힘을 냈지만 9-10 상황에서 김희진의 후위 공공격으로 동점을 만들고 이다영의 블로킹으로 역전에 성공했고 강소휘의 연속 서브 득점이 이어지면서 승기를 굳혔습니다.

이날 강소휘의 서브득점은 대단했는데요.^^ 서브득점 9점에 총 15점, 이재영은 1.2세트만 뛰고도 12점을 올리는등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대회는 단 1장의 올림픽 본선 티켓이 걸려있는만큼 그 어느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있을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준결승에 진출한 한국은 사실상 태국과의 경기가 결승전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홈의 이점을 안고 있는 태국을 상대로 대한민국이 통쾌한 승리로 꼭 우승하길 기원하며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대한민국 여자배구대표팀 화이팅~!

 

MB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