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한국 대만 준결승 중계 2020 도쿄올림픽 예선

2020도쿄올림픽 여자배구 예선 준결승전

 

한국 VS 대만

요즘 여자배구 중계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요.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2020도쿄올림픽 여자배구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인도네시아와 이란, 카자흐스탄을 모두 세트스코어 3-0으로 제압하며 B조 1위로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앞으로 올림픽 본선행 티켓까지 남은 경기는 단 두 경기. 그 첫 상대는 대만입니다. 11일 오후 5시 30분 MBN에서 중계 될 예정인데요. 스포츠실시간중계, 해외무료스포츠중계 등의 미디어에서 제공되는 영상을 통해서도 중계 시청 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대회 B조에 속해있는 대한민국 여자대표팀은 전 경기 셧아웃 승리했는데요. 이제 남은 경기만 잘 넘기면 단 1장의 올림픽본선행 티켓을 거머쥐게 됩니다. 김연경은 자신의 마지막 올림픽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는만큼 이번대회에 총력을 다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어제 경기 1세트에서 한국은 사나 아나쿨로바의 공격에 고전하며 치열한 접전을 펼쳤는데요. 여기에 김연경 선수가 통증을 느끼며 교체되어 위기의 순간이 있었지만 김연경을 대신해 들어온 강소위가 최고 공격수 이재영과 힘을 합했습니다.

18-18인 상황에서 강소휘가 오픈 공격을 성공했고, 잊이재영이 중앙 후위 공격을 시도하며 빈 곳으로 공을 보내 득득점했는데요, 이어 강소휘가 상대 공격을 디그, 다시 날아올라 오픈 공격을 꽂아 넣었습니다.

 

올올가 드로비세스카야의 공격 범실까지 나오면서 한국은 22-18로 점수차를 벌리기 시작했고 이재영의 강력한 오픈 공격이 더해져 24-20으로 1세트를 마무리 했습니다.

2세트 역시 김연경 없는 자리를 강소휘와와 이재영 그리고 김수지의 블로킹 연속 득점으로 매꾸며 5-0상황을 만들들었는데요. 이에 카자흐스탄이 아나쿨로바를 앞세워 9-10까지 추격하자 이재영이 오픈 공격으로 반격하며 11-9로 격차를 벌려 놓았습니다.

13-11 상황에서 산국은 강소회가 오픈 공격을 성공했고, 여기에 양효진의 서브 득점, 드로비세스카야의 공격 범실까지 이어지며 17-11로 3세트를 마무리 했습니다.

16-11로 앞서가던 한국은 서브 리시브가 흔들리며 19-20으로 역전을 허용하는 위기도 있었지만 이재영과, 김수지의 활약으로 20-20 동점을 만들었고, 김수지가 3연속 서브 득점에 성공하며 23-21 상황에서 마지막 이다영이 사이드 라인에 꽃히는 서브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주축 선수들답게 누구 하나 빠지지 않고 멋진 활약을 보여주었는데요. 앞으로 남은 두 경기에서도 여자배구 대표팀의 활약을 기대하며 우승을 응원하겠습니다.

대~~ 한민국!!

 

MB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