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개학 실현될까?
25일 오후 2시 유은혜 교육부장관은 "코로나19 위기가 장기화되는 상황에 대비하고 개학 이후 수업중단이 되는 상황을 대비하고자 4월 6일 개학 방식에 등교 개학과 온라인 개학을 병행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면서 "수업일수와 시수를 인정하는 원격교육 운영 기준안을 현장 의견수렴을 거쳐 곧 발표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다음달 4월6일 개학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인해 예정대로 개학을 해도 괜찮은 것인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인데요. 교육부가 교육방송과 인터넷을 이용한 온라인 수업 기준을 마련중인데요, 다음주부터 시범 운영할 계획입니다.
정부가 초·중·고교도 대학처럼 개학 후 학교에 출석하지 않고 온라인 수업을 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등교하기 어려운 지역이나 학교는 '온라인 개학'을 할 수 있게 하겠다는 것입니다.
교육부는 오늘 보도자료를 내고 "등교 개학과 온라인 개학을 동시에 고려하고 있다"며 "학교나 지역사회에서 학생이나 학생·교직원이 감염우려로 휴업이 길어질 가능성을 대비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온라인 개학과 수업을 위해 교육부는 원격수업을 학교의 수업일수와 수업시수로 인정하도록 관련 법령을 개정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으며. 교육부 훈령인 '학교생활기록 작성 및 관리지침'만 개정하면 바로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학습터는 하루 900만명 접속, EBS온라인클래스 하루 150만명 동시접속을 대비하기로 했으며. EBS는 학생들이 집에서도 손쉽게 학습흐름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난 23일부터 2주간 초등 1~2학년 대상 TV방송(EBS2), 초3~고3 대상 라이브특강을 오전 9시부터 12시(~오후 4시) 제공하며, 25일부터는 유료 운교육부는 등교 개학과 온라인 개학을 동시 고려하고 있다면서 학생이나 교직원이 코로나19에 감염될 가능성에 대비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학교에 따라서는 개학 연기로 수업시수가 줄어들면서 발생한 수업결손을 보충하기 위한 방법으로 등교 수업과 온라인 수업을 병행할 수도 있으며. 개학하고 나서 학교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등교가 중지되는 경우에도 온라인 수업으로 수업일수와 수업시수를 채울 수 있게 된다고 전했습니다.
코로나19로 올림픽까지 연기되는 최악의 상황까지 오게 되었는데요. 부디 아이들만은 코로나 영향을 받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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