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데믹 코로나19
펜데믹 뜻
세계보건기구(WHO)가 선포하는 감염병 최고 경고 등급으로, 세계적으로 감염병이 대유행하는 상태를 일컫는다. 한편, 팬데믹의 우리말 대체어로는 "(감염병) 세계적유행 "이 사용된다.
코로나 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일명 우한폐렴) 전 세계 확진자 수가 12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가 펜데믹(세계적 감염병 대유행)을 선언하면서 대응 시기를 한참 놓쳤다는 지적이 나왔는데요.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은 지난 11일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한 본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코로나 19가 놀라운 수준으로 확산되어 심각성을 깊이 우려하고 있다”며 “펜데믹으로 지정할 수 있다는 평가를 내렸다”고 발표했다고 전했습니다.
게브레예수스 사무총장은 “우리는 코로나19의 심각한 확산 수준에 깊이 우려하고 있다”면서도 “팬데믹은 가볍게 혹은 무심하게 쓰는 단어가 아니며 잘못 사용하면 비 이성적인 공포를 불러일으키거나 전쟁이 끝났다는 정당하지 못한 인정을 통해 불필요한 고통과 죽음을 초래할 수 있다”면서 펜데믹 선언에 신중히 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사무총장은 “우리는 코로나19 팬데믹의 모든 국가는 보건, 경제·사회 혼란 최소화, 파트너와 협력하고 있으며 인권 존중 가운데서 균형을 잡아야 한다”면서 “단순히 공중보건의 위기가 아니라 모든 분야에 영향을 미치는 위기로, 모든 부문과 개인이 싸움에 참여해야 한다”고 설명하며, 코로나19에 대한 대비, 진단·방역·치료, 감염 차단, 바이러스에 대한 정보 취득 등이 중요함을 강조했습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사무총장은 "코로나19에 대해 이란과 이탈리아, 한국이 취한 조취에 감사한다"며 "그들의 조취는 중국에서 그랬던 것처럼 사회와 경제적으로 큰 타격을 주고 있다는 점을 안다"고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 등을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압도하는 희망 바이러스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전했으며.이어 “국내적으로 코로나19의 큰 불을 잡고, 더 이상의 확산을 막으면서 진화에 들어가려는 우리에게도 큰 위협이 아닐 수 없다”며 “그로 인한 세계 경제와 우리 경제의 타격도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라고 설명 하였습니다.
한편, WHO가 현지시각 11일 16시까지 집계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114개 국가에서 총 11만8381명이 감염됐고 4292명이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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