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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입국금지인 나라 71개국


29일 외교부는 이날 오전 6시 기준 한국발 여행객의 입국 시 조치를 하는 나라는 전날 밤 65곳 보다 6개국이 더 증가한 71개국인데요. 유엔 회원국(193개국) 기준으로 3분의 1이 넘는 국가들이 한국발 입국자를 제한하는 것으로 알려 졌습니다. 외교부는 한국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노력 등을 설명하며 입국 금지 등의 자제를 요청하고 있지만, 입국 제한 조치를 취하는 국가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입국 금지 국가는 총 33곳으로 레바논, 마다가스카르, 마셜제도, 마이크로네시아, 말레이시아, 모리셔스, 몰디브, 몽골, 바누아투, 바레인, 베트남, 사모아, 미국령 사모아, 사우디아라비아, 세이셸, 솔로몬제도, 싱가포르, 엘살바도르, 요르단, 이라크, 이스라엘, 일본, 자메이카, 코모로, 쿠웨이트, 키르기스스탄, 키리바시, 투발루, 트리니다드토바고, 팔레스타인, 피지, 필리핀, 홍콩등 입니다.


검역 강화와 격리조치를 내리는 국가는 38곳이나 되는데요. 대만, 라트비아, 마카오, 말라위, 멕시코, 모로코, 모잠비크, 벨라루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북마케도니아, 불가리아, 사이프러스, 세르비아, 세인트루시아,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아이슬란드, 아제르바이잔, 에콰도르, 에티오피아, 영국, 오만, 우간다, 인도, 잠비아, 중국, 짐바브웨, 카자흐스탄, 카타르, 케냐, 콜롬비아, 크로아티아, 타지키스탄, 태국, 투르크메니스탄, 튀니지, 파나마, 파라과이, 프랑스령 폴리네시아등 이있습니다.


검역이나 격리 등으로 입국 절차를 강화하는 나라는 38곳으로 전날보다 4곳이 늘었다. 유럽의 라트비아, 북마케도니아, 불가리아, 아제르바이잔 등이 입국 절차를 강화했다고 합니다.
키르기스스탄은 3월 1일부터 중국, 한국, 일본, 이탈리아 등 최근 우한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는 국가에서 오거나 경유하는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 하는데요. 레바논은 전날 한국 등 코로나 발생지를 방문한 여행객에 대해 입국을 전면금지 했습니다.


일본과 싱가포르는 최근 14일 이내 대구·청도 지역을 방문한 외국인의 입국을, 홍콩과 몽골 등은 한국발 여행객의 입국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입국 전 14일 이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의 입국 금지. 다만 사우디 비자나 거주증이 있는 경우 입국이 가능하고합니다. 


외교부는 “한국인에 대한 입국제한 조치를 실시하고 있는 국가나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국민은 현지사정, 개인 여행 및 활동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가급적 여행을 재고하거나 연기해달라”며 “이번 여행주의보는 기존 여행경보와 달리 예기치 못한 불편과 위험을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당분간 개인 위생에 신경 쓰시고 스스로 건강 챙기셔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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