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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재방송

MBC 라디오스타 이번주는 창의적인 육아의 지혜 특집으로 꾸며지는데요. 24시간이 모자란 슈퍼 엄마 아빠 4인 오은영과 송창의 김지혜 이지혜가 출연합니다. (그래서 육아의 지혜 특집?^^) 

 

어떤 상황에도 차분하게 육아 솔루션을 제시하고 긍정적인 기운을 뿜어내 육아 멘토로 불리는 오은영은 지난 2008년 청천벽력 같은 6개월 시한 선고를 받았었다고 고백하는데요. (헉! 몰랐네요~ 방송에서 늘 밝은 모습만봐서..) 

 

오은영은 건강검진 복부 초음파 중 담낭에 악성 종양이 의심된다더라~몇 개월 살 수 있느냐고 물으니 6개월 정도라고 했다라고 고백하는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담낭 내 종양 확인을 위한 수술을 앞두고 대장암까지 진단받았다고~

 

오은영은 두 가지 수술을 해야 했다. 당시 아들이 초등학교 5학년이었다. 수술실로 향하는데 아들 얼굴이 해님처럼 떠올라 통곡을 했다~며 며칠 사이에 죽음을 준비해야 했던 시기와 모성애를 뜨겁게 체감했다고 고백한다고 합니다. 

 

다행히 대장암은 초기였고 담낭 내 종양은 양성이었지만 갑작스러운 변화에 깊은 상심에 빠졌었다고 하는데요. 아무리 늦게까지 일을 하고 환자를 상담해도 지치지 않았었는데 암 수술 후 마음이 힘들더라며 크게 좌절했던 당시 긍정의 힘을 회복할 수 있었던 비결을 공개한다고 하니 잘 들어봐야겠습니다.  

 

한편 이름도 나이도 같은 김지혜 이지혜는 본업은 다르지만 비슷한 행보를 걷는데요. 야무지고, 솔직 유쾌한 매력을 자랑하며 방송과 홈쇼핑 등 여러 방면에서 활약 중인 공통점 때문에 한 프로그램에 나란히 섭외돼 찰떡 호흡을 맞췄다는 두 사람은 화기애애한 겉모습과는 또 다른 본심을 드러내며 재미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지혜는 내가 강남 성형외과 이 실장 캐릭터를 밀고 있었는데, 김지혜가 김 실장 캐릭터를 밀더라~라며 성형수술 캐릭터 원조 주장에 나선다고~ㅎㅎ  이어 그는 인조 캐릭터 원조는 나!라며 고등학교 때 코 수술을 했고~1998년 데뷔했다라고 선공격을 한다고 합니다. 

 

잠자코 있던 김지혜는 성형 수술을 한 시기가 중요한 게 아니라~ 공개 여부가 중요하다라고 팽팽하게 맞서며 원조 논쟁을 벌인다고해 재미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가수 겸 DJ MC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열일 의욕 충만한 이지혜는 최근 네고왕2에 출연 중인 장영란 때문에 심기가 불편했던 이유를 들려준다고 합니다.  라디오스타 창의적인 육아의 특집 본방송을 놓치셨다면? mbc온에어를 통해 재방송을 시청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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