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혼 12회 재방송 최고기 유깻잎의 마지막 여행 우리 이혼했어요 tv조선 온에어

우리 이혼했어요 지난 주 김동성 출연으로 논란이었는데.. 결론은 어케 됐는지 모르겠네요. (저도 보는데 좀 불편하더라구요. 분명 출연하면 논란 예상 했을텐데.. 그렇게 출연시킬 사람이 없나.. 싶은게..) 

 

이번 주 12회에서는 이하늘 집에서 불과 5분 거리 옆 동네로 이사를 오게 된 박유선의 이야기를 담는다고 합니다. 박유선이 이사하는 날, 이하늘은 마치 본인 집인 양 박유선의 새로운 집을 열심히 쓸고 닦고 청소해주는가 하면 심지어 새집 비밀번호를 누르고 당당히 등장하는 등 시종일관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 모두를 의아하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특히 이하늘은 박유선과 이웃 주민이 된 것에 대해 집이 가까워져서 참 좋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지만 박유선은 어쩌다 이렇게 됐냐라며 머쓱하게 웃어 묘한 분위기를 형성했다고 하네요. 

 

이후 두 사람이 깊은 대화의 시간을 갖게 된 가운데 늘 박유선을 걱정하며 진심 어린 조언을 해주던 이하늘은 이날 역시 이젠 네가 경제적으로 안정된 남자를 만났으면 좋겠어~라며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이하늘은 나와의 결혼생활을 실패라고 생각해도 된다라며 박유선이 좋은 남자친구를 만났으면 하는 바람을 내비치며 박유선을 향한 끝없는 걱정을 쏟아냈다고 합니다. 이하늘의 여러 걱정과 조언들에 박유선의 반응은 어땠을지.. 

 

그런가 하면 이하늘은 전 아내의 새집에서 집주인인 박유선보다 먼저 욕실을 점령하며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는데요. 목욕을 감행하는 파격 행동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고 합니다. 예고 영상을 보니 이하늘이 제발 등을 좀 밀어달라며 박유선에게 간곡한 부탁을 하고 뒤 돌아 문틈으로 손을 넣어 등을 밀어주는 모습.. (음..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최고기는 유깻잎과의 마지막 여행을 앞두고 아버지를 만나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고 하는데요. 이미 한 번의 재결합 고백 후 거절당한 사실을 알고 있는 최고기의 아버지는 오늘도 정희만나나? 또 구혼 요청할건가?라며 깊은 관심을 보인다고 합니다.

 

촬영 쉬는 시간에 허심탄회하게 얘기해 보라고 여전히 이들의 재결합을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합니다. 더욱이 최고기를 향해 끈질기게 질문을 이어간다고 합니다. 

 

최고기는 유깻잎을 만나러 가는 길에 친구와 전화 통화를 하며 또 한 번 충격적인 사실을 고백한다고 하는데요. 최고기가 다시 만나는 거 아니라더니, 고백했다가 차이냐?라는 친구의 놀림에 사실 나 2까임이야~라고 털어놓으며  최고기는 이제 깻잎 앞에서 칼질 (요리)안 할 거야!지질해졌다고~ 웃픈 소감을 전한다고 합니다.

 

특히 유깻잎은 마지막 여행에서 최고기를 위해 특별한 편지를 준비했다고 하는데요.  유깻잎은 내가 무뚝뚝하고 말주변이 없잖아~라며 그동안 꺼내지 못했던 속마음을 편지 속에 모두 털어놨다고~ 그런 유깻잎의 진심 어린 편지를 읽던 최고기가 눈물을 왈칵 쏟아낸다고 합니다. 

 

한편 이혼 후 첫 여행의 마지막 날을 맞은 박세혁과 김유민은 그동안의 아픔과 상처를 쏟아낸 듯 이전과는 사뭇 다른 다정한 분위기를 만들어 간다고 하는데요. 이혼 후 부엌에 들어가기 싫었다는 김유민은 박세혁과 함께 먹을 아침을 준비하며 부엌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모습을 보이였다고 합니다.  또한 두 사람은 서로 얼굴을 마주 보며 입맞춤을 하듯 키를 재는, 알콩달콩 포스로를 뿜어낸다고 해 이들의 앞날 전개도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