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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예능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2002 월드컵의 주역이자 축구선수 선후배 사이인 전 축구선수 황선홍 안정환의 자급자족 생활이 공개되었는데요.

이날 빽토커로는 축구선수 김병지와 설기현이 함께했습니다.  이영표와 함께 할 때와는 조금은 다른 안정환의 모습이 그려지나~ 했더니 역시 자급자족 생활 선배라 그런지 안정환이 황선홍을 지도하는 모습 ㅎㅎ

쌀 씻기, 불피우기 모두 난항을 겪던 황선홍이 굴전까지 태우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는데요.  이어 설익거나 타버린 황선홍의 굴전을 시식한 안정환은 바로 입에서 뱉어내 인상을 찌푸렸습니다. (선배모드~) 

멋쩍은 황선홍은 옛날에는 그거 먹었다. 그냥 굴 맛으로 먹는 거다며 민망해했지만 안정환은 배탈난다고 맞불을 놨습니다. 이런 황선홍에게 안정환은 똥손이라 표현했는데요. 이번엔 황선홍도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며 이영표보다 잘할 것 같았는데 마음 같지 않더라며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안정환은 황선홍에게 반죽이 호떡 반죽이다"라고 지적하며 결국 직접 나서 굴전을 완성했는데요. 역쉬~ 안정환이네요~ ^^ (결국 이영표때나 황선홍때나 일은 안정환이 다 함~ㅋㅋ)

황선홍과 안정환은 직접 땀을 흘려가며 얻어낸 식재료로 특별한 굴밥과 굴전, 굴개장을 완성, 빛나는 점심 식사를 탄생시켰는데요. 특히 안정환은 굴 시식에 정말 달다 달아. 다른 곳에서 먹었던 것과는 다른 맛~이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고, 황선홍 역시 연신 고개를 끄덕이며 자연이 선물한 맛에 감탄을 연발했다고 합니다. 

두 남자의 먹방 포함 덕인지 전주대비 시청률도 살짝 올랐다는~ (안정환 황선홍 케미도 꿀잼이었네요~ 선배 잡는 후배 ㅎㅎ) 

연신 실수를 연발하는 황선홍의 허당매력과 리고 황선홍의 쉼 없는 잔소리에 한마디씩 받아치는 안정환의 깐족매력이 특별한 힘을 발휘한 안싸우면 다행이다~ (갈수록 재밌어지는 예능인듯~) 

한편 저녁 준비를 하던 도중 갑자기 너는 나한테 고마워해야 해~라고 말하는 황선홍에게 의문을 표하는 안정환~ 이에 황선홍이 너 이탈리아전 때 PK 못 넣었잖아. 기현이가 동점골 못 넣었으면 끝나는 거였지~라고 하자 안정환은 그래서 기현이한테 항상 고맙다고 말한다고 답했느데.. 알고보니.. 자신이 패스해서 된 거라고~ ㅎㅎ (생생 대마왕 황선홍~^^) 

암요~ 안정환은 평행 황선홍에게 밥사주고 술사주고 해야합니다.~~  이에 안정환은 결국에는 감독님이 패스를 시작해서 동점골이 됐고 제가 마무리를 지었네요? 시작이 없으면 마무리가 안 되는 거였잖아요. 다시 한번 존경합니다라고 로봇같은 영혼 1도 없는 인사로 답해 웃음을 주기도 했습니다. 

극한의 리얼 야생에서 홀로 살고 있는 자연인을 연예계 대표 절친이 찾아가 함께 살아보는 자급자족 라이프를 다룬 프로그램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되는데요. 본방시청이 어려우시다면 mbc온에어를 통해 재방송을 시청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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