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이혼했어요 9회 재방송 최고기 아버지의 속마음에 울음바다?!

 

우리이혼했어요 재방송으로 매주 시청중인데요. 지난 주 최고기와 유깻잎의 재결합 의사를 밝히며 또 한번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번주 우이혼 9회 방송에서는 최고기의 재결합 의지가 직진 행보를 펼친다고 해 앞으로 유깻잎과의 관계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또한번 궁금해지는데요. 

지난 방송에서는 최고기와 유깻잎은 지난방송에서 늦은 밤 집으로 놀러 온 친구들과의 대화를 통해 그동안 꺼내지 못한 속내를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두 사람은 결혼 생활 중 힘들었던 기억 그리고 이혼 후 슬펐던 기억 등을 털어놓으며 복잡하고 어려운 이혼 부부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는데요. (최고기는 확실히 재결합 의사가 있는 것 같은데 유깻잎은 전혀 생각이 없어보이더라구요..) 

다음날 솔잎이와 평범한 일상을 보낸 두 사람은 마지막 밤을 맞아 용기를 내 재결합에 대한 대화를 시작했는데요. 최고기는 미안하다~ 후회된다~행복한 예전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라고 운을 뗀 후 이혼의 큰 사유였던 부모님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선언한다며 재결합을 제안했다고 합니다.

이에 유깻잎은 최고기의 단호한 태도에 혼란스러워하며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대답했는데 오늘 방송분에서 최고기와 두 사람간 갈등의 산이었던 아버지를 만나러 간다는 예고가 전해지면서 두 사람의 재결합이 실제로 이뤄지게 될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최고기는 재결합을 위해 넘어야 할 산이 있다면 내가 깎겠다~라며 유깻잎에게 흔들리는 마음을 고백했는데요. 이혼의 사유였던 부모님과의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나선 최고기는 직접 아버지를 만나 솔직한 대화를 나눈다고 합니다. 

오늘 방송에서는 첫 방송 이후 최고기의 아버지는 악플 세례와 친구들의 비난 섞인 전화로 힘든 시간을 보냈음을 털어놓는다고 하는데요. 그러면서도 최고기의 아버지는 며느리로서 빵점은 맞잖아!라고 여전히 완강한 모습을 보여 재결합을 위한 설득이 쉽지 않음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최고기와 대화를 나누던 최고기의 아버지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진심 어린 속내를 고백해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무슨 내용일지 궁금해지네요. ㅡㅡ 과연 지켜보던 모두를 오열케 만든 최고기 아버지의 속사정은 무엇이었을지 오늘 본방사수각입니다. (모든 이야기는 양쪽을 다 들어봐야 공평할듯~) 

이후 아버지와 대화를 마친 최고기는 곧바로 유깻잎에게 달려갔고.. 최고기는 유깻잎에게 네가 엄마라서가 아니라, 예전에 좋아했던 사람으로서 생각을 많이 해봤다 라며 더없이 솔직한 진심을 고백한다고 합니다. 이에 유깻잎은 또 어떤 대답을 할지도 기대되는데요. 

이어 최고기는 유깻잎의 장모님을 찾아가고 사정을 들은 장모님 역시 왜 재혼을 하려고 하는데? 네 노력이 먹힐까?~라며 반대의 뜻을 내비췄다고 해 또 한번 난관에 부딪힐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들 부부가 서로에게 최선을 다해 관계가 개선된다 하더라도 부모님들과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험한 가시밭길이 예고되고 있는데요. (이 프로그램 보면서 정말 결혼은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라는 말이 딱 맞는 것 같네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