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스테이 재방송 2회 첫 저녁상 준비부터 멘붕?! tvN 온에어

 

불금밤을 책임질 윤스테이가 첫 방송부터 최고 12.6%를 돌파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로 출발했습니다. 역시나~ 이번에도 나영석 예능이 시청자들에게 또 통했네요~

 

윤식당도 정말 잼나게 시청했었는데, 윤스테이도 꿀잼이더라구요.^^  고아한 한옥의 아름다운 전경과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의 케미까지~ 손님들의 안전한 휴식을 위해 넓은 윤스테이 곳곳을 누비는 과정이 재밌고 힐링도 되고 유쾌했습니다.  

지난방송에서 손님들이 안전한 장소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갈 수 있도록 모든 것이 준비된 윤스테이의 아름다운 전경은 단연 돋보였는데요. (나도 예약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지만 외국인이 아닌 관계로 ㅡㅡ) 

윤스테이 촬영지는 쌍산재라고 하는데 담으로 외부와 분리된 윤스테이는 크게 주방과 리셉션과 스태프 방 그리고 팀별로 분리된 다이닝 룸이 있는 아랫동네와 서로 멀찍이 떨어진 한옥 독채 세 곳이 자리한 윗동네로 나누어져 있었는데 정말 아름답고 고즈넉해 보였습니다. 

윤식당 사장님에서 이제 윤스테이 대표님이 된 윤여정은 재치 있는 말솜씨로 손님들을 맞이했고,=~ 틈틈이 요리부를 도우며 일의 균형을 맞추기도 했습니다.

부사장 이서진은 경영학도답게 홀과 주방의 전반적인 업무 흐름을 파악하며 세심한 모습을 선보였는데요. 여기에  각각 주방장과 부주방장으로 승진한 정유미와 박서준은 사전에 궁중음식을 마스터해오며 주방을 책임졌습니다.

그리고 윤스테이의 신입 인턴 막내 최우식은 손님 픽업부터 방 안내, 서빙 등 온갖 업무의 보조와 분위기 메이커 역할까지 맡으며 만능 인턴의 모습을 보이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여름방학에서도 재밌었는데 윤스테이도 참 잘어울리네요. 친화력 갑! 윤여정과의 케미 오늘도 기대할게요~~^^) 

하지만 방송 말미에서는 원활하게 흘러갈 것 만 같았던 저녁 식사 제공 준비에 예고치 못한 난관을 맞이했는데요. (이래야 또 재밌죠. ㅎㅎ ) 떡갈비를 구워야 하는 숯도, 테이블 세팅도 준비되지 않은 것~ 준비한 채수도 떨어져 가고..디저트 준비도 왠지 불안한 가운데 과연 이들이 힘을 모아 첫 저녁 식사라는 미션을 무사히 완수할 수 있을지 오늘 방송도 넘 기대됩니다. 

한국에 체류한 지 1년 미만의 외국인들을 상대로 코로나19로 인해 한국 문화를 제대로 경험할 수 없었던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미와 운치를 알려주기 위해 채택된 장소는 전라남도 구례의 한옥~ 방송보면서 우리나라에도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많구나 새삼 느끼고 있습니다.

깊은 세월과 자연이 어우러진 고택은 고스란히 호텔로 쓰이게 됐는데요. 꼭 한번 가보고 싶네요. 그냥 앉아만 있어도 힐링될듯~~ 윤식당의 확장판으로 새롭게 돌아온 나영석표 윤스테이~ 당분간 저의 불금밤을 책임져줄 예능입니다. 윤스테이 본방시청을 놓치셨나요? tvN 온에어를 통해 재방송을 시청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