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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우새 끝나고 TV를 끄려는 순간 전설의 무대-아카이브K 첫 회가 방송된다고 안내되어 있길래 조금만 보고 자야지~ 하다가 시간 순삭~ 끝까지 다 봤네요.^^ 정말 추억돋는 무대와 영상들이 뭉클함과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어제 첫 방송에서는 이문세부터 조성모까지 한국형 발라드의 계보를 되짚는 시간이었는데요. 정말 대한민국 발라드 좋은 노래 이렇게 많았나~ 새삼 느끼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전설의 무대 아카이브K는 진행자 성시경을 포함해 이문세, 변진섭, 임창정, 백지영, 조성모, 이수영, 김종국 등 대한민국 명품 발라더가 한자리에 모였는데요. 한국 발라드의 시조새(?)라고 할 수 있는 이문세 ~ 수많은 명곡중 사랑이 지나가면으로 골든디스크 대상과 함께 가장 많은 음반 판매를 기록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날 이문세의 음악짝꿍 고 이영훈을 회고하는 시간도 가졌는데 새로운 사실 많이 알게 되었네요. 첫 만남에서 한곡만 들려달라는 이문세의 요청에 악보도 없이 피아노 연주로 시작한 소녀의 전주에 이문세는 바윗돌 하나가 가슴을 빵 치는 느낌이었다고~ 그렇게 둘의 인연이 시작되었다고 해요~



이영훈 하면 시적인 가사가 많기로 유명한데요. 그의 곡을 리메이크 했던 성시경과 이수영 김종국 조성모의 노래도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어 넘 좋았어요. 기대이상 귀호강~~^^



두 번째 아카이브K는 발라드의 대중화를 끌어올린 발라드의 왕자 변진섭을 기록했습니다. 그의 데뷔엘범 홀로 된다는 것 노래로 앨범 180만장이라는 판매고를 올리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고~ 변진섭의 가창력은 당시 노래를 너무 쉽게 한다는 질책을 받을 정도로 대단했다고 하는데요. 변진섭의 홀로 된다는 것 라이브 정말 오~~랜만에 들었는데 여전히 좋더라구요. (역시 한국음악은 발라드인듯~^^)



뒤를 이어 한국형 발라드의 정점이자 황태자 신승훈도 소환되었는데, 아쉽게 건강상의 이유로 참석을 못했다고~ 발라드 시대에 정접을 찍었다는 보이지 않는 사랑이 소환되며 당시 싱어송라이터 창작자로서 독보적 멜로디와 감성으로 발라드 시대를 완성시켰다고 .. 



방송이 끝난후에도 왠지 감동의 여운이 짙게 남은 프로그램.. 아카이브K 챌린지를 통해 스타들의 소중한 자료들이 속속들이 도착하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끌기도 했는데요. 앞으로 100명이 넘는 가수들이 기다리고 있다고 하니~ 다음회도 넘 기대됩니다. 전설의 무대 아카이브K 아쉽게 본방시청을 놓치셨다면? SBS 온에어를 통해 재방송을 시청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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