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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수목드라마 여신강림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가 화장을 통해 여신이 된 주경과 남모를 상처를 간직한 수호가 만나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자존감 회복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인데요. 

 


1회부터 완전 꿀잼~ 리얼리티한 문가영의 분장으로 보는 내내 신기하고 재밌었네요. (여자의 변신은 무죄^^) 

여신강림은 역대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어쩌다 발견한 하루>를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상협 감독이 연출을 맡아 열혈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어쩐지 연출 분위기가 비슷한것 같기도 하고~~)



주경은 외모 콤플렉스로 인해 내면에 상처가 많은 여린 소녀이면서도 낙천적이고 세상 해맑은 긍정 매력의 소유자인데요.  그런 주경에게 화장은 새로운 일상과 자신감과 친구를 얻게 해 준 돌파구였고 만화방은 온전히 자신의 모습으로 누릴 수 있는 또 다른 소확행이었습니다. (정말 꿀잼으로 시간 순~삭 이었네요.^^) 


그렇게 여신 임주경과 민낯 임주발로^^  이중생활을 하고 있었던 주경에게 위기가 찾아왔는데요. 편하게 드나드는 만화방에서 같은 반인 수호와 마주치게 된 것. 옥상에서의 첫 만남을 기억 못 했던 주경은 자신을 알아보는 수호를 경계했고 더욱 전투적으로 화장하기에 이르렀습니다. (화장 거의 성형급이네요.^^ 우리나라 분장기술 대박!)



문가영의 재발견 드라마~ 비장한 기운이 넘치는 필사적인 위장술부터 코에서 라면이 나오는 역대급 코믹한 장면까지 소화하며 큰 웃음을 안겼는데요~장면 하나하나를 허투루 하지 않고 완벽하게 살려낸 그야말로 하드캐리 열연~이었습니다. 


그런가 하면 수호와 함께 서준이 첫 등장해 여심을 강타했는데요.  오토바이 추격전을 벌이던 도중 골목에서 튀어나온 주경을 피하려다 넘어진 서준~이에 헬멧을 벗은 서준의 화려한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 잡았습니다. 



이때 주경은 어딘지 무서워 보이는 서준과 얽히지 않기 위해 다급히 도망치느라 그의 헬멧까지 들고 가버렸지만, 학교에서 다시 마주하게 된 두 사람의 모습이 앞으로의 관계 기대되네요.


더욱이 한때 절친이었지만 현재는 악연이 돼 버린 수호와 서준의 과거가 수면위로 떠오른 바,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한편 수호의 아픈 가족사도 공개되었는데요. 과거 심정지가 온 엄마의 곁을 지킨데 이어 원조 한류스타 자신의 아버지 이주헌의 외도까지 보게 되었던 어린 수호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웹툰 원작 드라마 여신강림은 로맨스와 성장기, 코미디를 모두 담은 스토리로 핵꿀잼 로코의 탄생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화장을 통해 여신이 된다는 흥미롭고 유니크한 소재를 바탕으로 하는 '여신강림'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여고생 임주경이 메이크업이라는 수단을 만나 자존감을 회복해 나가는 성장 과정을 긍정적인 에너지로 그려내며 공감을 주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수호와 서준으로부터 민낯을 사수하기 위한 주경의 고군분투가 꿀잼일 것 같은데요. 그런 주경에게 호기심을 품고 다가서는 수호와 서준의 사이에 피어나는 썸 포텐이 완전 본방사수 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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