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재방송 <가수라 다행이다> 특집 694회 다시보기

 

MBC 라디오스타 매주 즐겨 시청중인데요. 이번 주 방송에서는 이적, 폴킴, 정인, 샤이니 키가 가수라 다행이다 특집으로 출연했습니다.

 

라디오스타를 찾은 이적, 폴킴, 정인, 샤이니 키까지 늦가을 밤과 어울리는 무대와 토크로 꿀잼이었는데요. 본업 천재들이 꾸민 무대는 감탄과 힐링을 주기도 했습니다. 

 

가수라 다행이다 특집은 가수이자, 아빠이자 엄마 그리고 새 출발을 앞둔 4인이 들려주는 재밌고, 웃픈 사람 냄새나는 수다로 채워진 시간이었는데요. 다들 입담이 얼마나 좋은지~ 시간 순삭이었네요.^^ 가수라 다행이다 특집 명에 걸맞게 본업 천재들이 꾸민 무대와 짤막하게 들려준 노래 소절은 넘 감성적이어서 잠시나마 귀호강~^^

한편 예능감도 만렙인 이적은 딸바보 아빠의 매력을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이적은 "좋아하는 가수를 모두 적으라는 문항에 딸이 첫 번째는 아이유를, 두 번째는 아빠인 이적을 적었다"며 딸바보 아빠의 행복한 일상을 공개했습니다. 또 둘째 딸의 재능과 아빠를 움찔하게 만든 어른스러운 편지 내용을 공개해 부러움을 사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 시대를 사는 모두를 위로하는 곡 <당연한 것들>  탄생 비화와 짤막 라이브까지 선보인 이적은 첫눈에 반해 작업하고 싶었했던 정인과의 듀엣곡 비포 선라이즈 무대 정말 너무 좋더라구요~ 감동~^^ 

한편 정인은 수중분만 태몽을 꿨다고~ 정인은 꿈에서 수중분만으로 아들을 낳았는데 낳고 보니 내 친구를 닮았더라고 말했다. 그러고나서 임신을 하고 출산을 했는데 정말 아들이었다고.. (신기하네요.^^)

이어 정인은 육아에 지쳐 누워 있는 남편 조정치가 힘들어 보여 조정치 등을 쓰다듬으며 위로했는데 그때 남편이 제 팔을 딱 잡더니 그렇게 둘째가 생겼다고 전해 웃음을 터트리기도 했습니다. 

육아를 하며 틈틈이 아이들을 위한 노래를 만들었다는 정인은 청아한 보이스로 마음의 힐링을 주는 자장가를 들려줬다. 딸을 향한 따뜻하고도 예쁜 마음이 담긴 가사에 눈을 감고 듣던 안영미 눈에 눈물이 흐르기도 했습니다. (ㅡㅡ 뭉클~) 

고막 남친 폴킴은 노잼 오해를 벗고 엉뚱 예능감을 뽐내며 웃음을 주었는데요. 폴킴의 미어캣 빙의 연기 ㅋㅋ 냉정한 평을 받아 웃음을 주었는데요. 폴킴은 역시 감성노래가 짱이죠~~^^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방송되는데요. 이번 주 라디오스타 <가수라 다행이다> 본방시청을 놓치셨다면? mbc온에어를 통해 다시보기를 시청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