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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새 워화드라마 '모범형사'는 진실에 다가가려는 자와 은폐하려는 자들 간의 대결을 담은 리얼한 형사들의 세계를 그린 드라마 인데요.


믿고보는 배우 손현주와 조재윤 장승조등의 케미가 기대되고 궁금한 드라마이기도 합니다.



첫방송부터 다소 강렬한 장면들이 등장하며 긴장감을 주었는데요. 5년 전 사건이 오프닝에 그려졌습니다.



2015년 11월 3일 폭우가 쏟아지는 밤 도로를 달리던 검은 차 한대가 멈춰서더니 차에서 내린 남자는 주머니에 넣으려고 한 시계가 바닥에 떨어진 줄도 모른채 뒷자석 문을 열고 누군가를 끌어내더니 다리 아래로 던지는 충격적인 사건이 그려졌습니다.




사건 10일만에 강도창(손현주)이 체포한 범인은 이대철(조재윤). 하지만 이대철은 억울함을 호소했고 그가 범인이 아닐 수 있다는 정황들이 드러나기도 했지만 아무도 그의 얘기를 들어주지 않은채 이대철은 여대생과 경찰을 살해한 혐의로 사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그로부터 5년 뒤 서울청 광역수사대 출신인 오지혁(장승조)이 처음 인천서부경찰서에 발령받은 그날 살인사건을 목격했다는 전화 제보를 받게 됩니다.



제보자는 사건을 목격했다며 두 장소를 언급했는데, 이는 모두 5년 전 이대철의 사건 현장이었던 것. 여기에 오지혁은 이대철의 딸 이은혜(이하은)가 실종됐다는 제보를 가볍게 넘기지 않았고 이들 사건 모두 연관이 있음을 직감했습니다. 



승진 심사를 앞두고 강도창은 몸을 사려보지만 5년 전 자신이 체포했던 사형수 이대철의 딸, 이은혜를 살해했다고 주장하는 박건호(이현욱)가 나타마면서 제대로 꼬인 사건에 휘말리게 됩니다. 



손현주가 이번 드라마에서 맡은 강도창 역은 후배에게 아부를 하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골치 아픈 사건을 다른 팀으로 넘겨 버리려는 등 인간적인 면모를 가진 형사인데요. 손현주는 이런 생활형 형사 강도창의 모습을 능청스럽게 표현하며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또한 눈앞의 승진에 급급해 중요해 일을 미루거나 회피하려는 뻔한 속내를 드러내지만 왠지 밉지 않은 캐릭터로 그리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또 그의 파트너 오지혁(장승조)과는 환장의 티키타카를 선보이기도 하는데요. 친숙하고도 유쾌한 매력을 담아내며 앞으로의 전개를 궁금케 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유쾌한 모습과는 또 다른 사건을 대하는 진중한 형사의 모습은 시청자 드라마에 더 몰입하게 만들고 있는데요. 박건호 사건이 이대철과 관련된 사건임을 알게 되자 미묘하게 달라지는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표정변화를 두는 등 이래서 손현주구나~ 하는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장르물의 최강자로서 면모를 보여주는 손현주의 모범형사 앞으로의 전개와 활약이 궁금해지는데요. 



여기에 장승조, 이엘리야, 오정세, 지승현 등이 함께 만들어가는 JTBC 새 월화드라마 '모범형사'는 매주 월.화 밤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됩니다.



본방시청을 놓치셨다면? JTBC온에어를 통해 재방송. 다시보기를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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