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장데소 재방송 김호중 장도연 번지 피지오 지중해 레스토랑

 

SBS 예능 박장데소에 김호중이 출연한다고 해 본방사수 했네요. ^^ 

이날 김호중은 "저는 시커먼 남자들과 우글우글 동거하느라 데이트가 뭔지 모른다. 올여름 저도 썸도 좀 타고 데이트하는 방법을 알고 싶다"고 전했는데요. ㅋㅋ

실제로 김호중은 눈코 뜰새 없는 바쁜 나날을 살다보니 마지막 연애가 21살 ! 9년의 연애공백기를 밝혀 박나래 장도연을 놀라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박장데소 첫번째 데이트는 장도연이 기획한 '제로 칼로리 데이트' 였는데요. 6개월째 다이어트중이라는 김호중을 위한 맞춤 데이트 였습니다.

집 앞까지 찾아온 장도연을 보자 김호중은 "실제로 보니 엄청 미인이시네요"라고 돌직구를 날려 장도연은 쑥스러워하고 여기에 보랏빛 파일을 든 장도연에게 "보라색이 제 팬클럽 색깔이다"고 전하며 설레는 보라빛 썸 기류를 만들기도 하며 둘의 케미를 궁금케 만들기도 했습니다.

김호중은 장도연이 준비한 데이트중 자연스레 이상형도 고백했는데요. 김호중은 얼굴은 크게 보지 않는다며 "맛있는 거 해주고 싹싹한 사람. 김치 담그면 100포기 담그는 사람"이라고 이상형을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김호중은 연애가 간절한 만큼 장도연의 데이트 코스에 성실하게 임했는데요. 

우선 다이어트중인 김호중을 위해 살안찌는(?) 지중해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이 레스토랑 또 김호중땜에 엄청난 관심을 모을듯~~^^

든든하게 배를 채운 이들의 다음 데이트코스가 무지 인상적이었는데요. 바로 장도연이 준비한 신상커플운동 '번지 피지오' 였습니다. 

1시간에 최대 1천 칼로리까지 빼는 다음 코스로 이끌었다. 바로 온몸의 근육을 사용해 운동하는 번지피지오를 위해 두 사람은 몽키 스트레칭, 거꾸로 매달려 다리 펴기, 해먹 잡고 바로 앉기 등의 동작에 쉬지 않고 도전했다.

하지만 운동 내내 두 사람의 곡소리는 이어졌고 결국 데이트 설계자 장도연이 "이걸 커플로 왜 하냐. 헤어지지. 이런 꼴을 왜 보여주냐"며 자괴감에 빠져 웃음을 터트리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장도연은 김호중보다 훨씬 뻣뻣한 모습을 보여주며 큰 웃음을 주는 반면 김호중은 만능 운동인 답게 근수저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김호중은 "이거 진짜 재밌다. 3시간만 연장해달라"라고 말하며 장도연을 흐믓하게 만들기도 했는데요. 김호중은 트로트에 맞춰 플라잉 요가를 즐기는 등 남다른 운동 신경을 뽐내기도 했습니다. 

'번지 피지오' 하는 둘의 모습을 보니 정말 살 많이 빠지겠다 싶을 정도였는데요. 그래도 장도연의 몸개그 덕분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웃었습니다.^^

다음 주에는 박나래의 데이트 코스가 이어지는데요. 시원한 계곡에서 즐거워 보이는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다음 주 역시 본방사수를 기대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과연 김호중을 위한 맞춤형 데이트 코스로 장도연이2연패의 굴욕을 씻을 수 있을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SBS 박장데소는 매주 토요일 밤 9시 방송되는데요.

SBS 예능 박장데소는 커플들의 방송 신청을 받고 있는데요. 참여를 원하시는 커플들은 박장데소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을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본방시청이 어려우시다면 tv편성표 시간을 참고하셔서 재방송을 시청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