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똘기 충만 4차원 알바생과 허당끼 넘치는 훈남 점장이 편의점을 무대로 펼치는 24시간 예측불허 코믹 로맨스
기획의도
"아이 하나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 그 유명한 아프리카 속담처럼, 아이는 주변의 사랑과 관심 속에서 비로소 어른으로 자라난다.
해맑은 모습 뒤에 내면의 상처를 안고 사는 열혈소녀 정샛별은 열정청년 최대현을 만나 사람냄새 물씬 나는 신성동의 일원이 된다.
특별할 것 없지만 그래서 더 정감 가고 그래서 더 따뜻한 곳, 신성동. 이 곳에서 샛별과 대현은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사랑을 얻으며 미래를 꿈꾸는 어른으로 몰라보게 성장한다.
'편의점 샛별이'는 이들의 이야기를 마치 편의점처럼 친숙한 감성의 유쾌한 코미디로 풀어내는 드라마이다. 현대인의 필수 공간 편의점. 1년 매출 규모 25조. 1일 거래액 700억. 1일 방문객 1천만 명. 1988년 잠실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4만4천개의 편의점이 전국의 밤을 밝히는인구 대비 편의점 수가 가장 많은 나라, 대한민국.
궁핍과 외로움을 채우러 가고 편돌이, 편순이가 되어 하루하루 삶을 때워가는 청춘들의 핫스팟. 만능 복합 생활 거점인 편의점에서 2+1 이벤트로 발주한 따끈따끈한 신상 스토리. '가슴 벅찬 사랑'과 '꿈을 향한 열정', 그리고 '빵빵 터지는 웃음'이 꿀 조합 편의점 레시피처럼 어우러져 시청자들을 단골손님으로 끌어들일 것이다.
김유정 정샛별 / 여. 22세.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종로신성점 알바.
상큼한 미모와 달리 언제 어디로 튈지 모르는 4차원 성격의 똘끼 소유자. 놀라운 운동 능력과 대단한 싸움 실력을 갖췄지만 정작 샛별은 꽃을 사랑하고 친구를 좋아하고 레트로 감성의 노래와 패션을 즐기는 매력 만점의 스물두 살 청춘. 고교시절 지역구를 평정한 이력이 있다.
소녀들의 구룡성채라 불리는 발광여고에 다니던 샛별의 바람은 그저 친구들과 평범한 학교생활을 하는 것뿐이었는데. 우열을 가려보자며 하루가 멀다 하고 덤벼드는 녀석들과 하늘이 내린 실력을 왜 썩히느냐고 스카우트 제의를 하는 일진들까지...
웬만해선 콧방귀도 안 뀌지만 내 친구, 내 동생, 암튼 내 꺼 건드는 것들은 하늘이 두 쪽 나도 가만 안 둔다. 터프한 학창시절 끝에 자타공인 넘버원으로 인정받게 되는 샛별. 이런 모습에 반한 남자애들이 줄을 섰으나 샛별에게는 아웃 오브 안중. 정작 샛별이 마음을 뺏긴 남자는 따로 있다.
담배 셔틀을 시키는 샛별에게 은단을 건네며 "웬만하면 끊어 뼈 삭는다. 그런 거 말고 멋진 일에 청춘을 걸어 봐!"라고 말해준 특이한 사람, 최대현. 그 날 대현은 샛별에게 잊을 수 없는 사람으로 각인된다.
그 뒤로 3년의 시간이 흐르고 스물두 살이 된 샛별은 대현과 다시 조우한다. 심야 알바를 뽑는 종로구 신성동 편의점 점장이 대현이었던 것. 어찌저찌 임시 알바로 종로신성점에 입성한 샛별. 그러나 대현은 예전 기억을 떠올리고 하루 종일 구박에 호시탐탐 쫓아낼 구실만 찾는다.
지창욱 최대현 / 남. 29세. 편의점 점장 종로신성점 점장.
웬만한 여자들이 한 번씩 돌아보게 만드는 키 크고 훤칠한 훈남. 대현을 못 본 여자는 있어도, 보고도 5초 이상 쳐다보지 않는 여자는 없을 정도. 약간의 허당끼가 있어 오히려 인간미를 더한다.
이거다 싶으면 밀어붙이는 뚝심과 잔머리 안 굴리는 우직함, 종종 다른 사람의 처지에 너무 몰입해 손해를 보는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의 소유자. 겉모습은 차도남인데 내면은 마시멜로다.
달달해서 그렇다기보다는..아닌 척, 까칠한 척, 온갖 척은 다 하면서 어려움에 처한 사람, 내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보면 불 만난 마시멜로처럼 홍야홍야 녹아내려 끈끈하게 달라붙어 열심히 도와주고는 마시멜로 같은 하얀 미소로 마무리까지.
그러면서도 막상 또 감사 인사 듣는 건 머쓱해 극구 손사래 치는, 다루기 쉬운 듯 하지만 알고 보면 은근히 복잡 미묘하고 중독성 강한 남자다. 편의점 본사 홍보팀에 다니다가 2년 만에 돌연 사표를 던지고 나왔다. 입사 당시만 해도 뼈를 묻을 것 같던 그의 진짜 퇴사 이유는 아무도 모른다.
본사를 나와 편의점 가맹점 사업에 뛰어든 지 어언 6개월. 직접 편의점을 운영해보니 손님은 없고 파리만 날려 원금 회수도 어려울 판. 그나마 대현을 보러 오는 근방의 여자 손님들로 근근이 버틴다.
인건비라도 아끼자는 차원에서 온 가족이 편의점에 매달려 24시간 뺑뺑이를 돌다 결국 아버지 용필이 쓰러지는 사태가 벌어지고 만다. 이에 대현이 40시간 논스톱 근무를 하다 죽기 직전에야 알바 구인 공고를 내는데...
'드라마.예능'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전쟁 70주년 추모음학회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정동원 김희재 (0) | 2020.06.19 |
---|---|
편애중계 재방송 김수빈<쓰리랑>왕중왕전 다시보기 (0) | 2020.06.19 |
김호중 <행복을 주는 사람> 사랑의콜센타 노래듣기 (0) | 2020.06.19 |
나혼자산다 재방송 시간 유아인 집 최초공개 (0) | 2020.06.18 |
아이돌 피싱캠프 재방송 JTBC 온에어 다시보기 (0) | 2020.06.18 |
최근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