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의사생활 최종회 결말 막지막회 재방송 시간은?

 

많은 시청자들과 추억의 노래와 함께 공감과 위로를 준 힐링 드라마 tvN목요스페셜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오늘 마지막회를 앞두고 있는데요.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서울대 의대 99학번 동기 5인방과 가족, 그리고 병원 환자들의 이야기를 세밀하게 그려내며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여기에 매회 등장한 음악들이 인기를 끌며 추억은 방울방울~ 넘 좋았던 것 같습니다.

믿보고는 배우 조정석은 드라마에서 뛰어난 노래실력까지 보여주며 조정석이 부른 '아로하'가 큰 사랑을 받는가 하면 전미도가 부른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 역시 음원차트에 오르는등 화제가 되었습니다. 

조정석 대체 불가 익준 캐릭터는 간담췌외과 교수 이익준으로 분해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유쾌한 인싸 의사로 웃음과 감동을 함께 주었는데요. (역시 조정석은 조정석이었습니다.^^)

한편 친구들을 챙기고 모두에게 다정한 정원역을 맡은 유연석은 보는 내내 훈훈함을 주고 따뜻한 의사 역할을 통해 감동과 울림을 주기도 했는데요. (이런 따뜻한 의사.. 또 있을까요?^^)

까칠한 듯 보이지만 사실 누구보다 다정한 츤데레 매력남 준완을 통해 여심을 사로잡은 정경호 역시 이번 드라마에서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익순이와 결혼하게 해주세요~~)

자발적 아싸에서 조금씩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밝아진 석형을 통해 감동을 안겨준 김대명~ (무심하지만 세심한 석형이 5인방의 중심을 잘 잡아주었던 듯~이제 진정한 인싸~^^)

5인방의 홍일점 송화를 연기한 전미도는 그야말로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는데요. (똑부러지는 성격에 최고의 의사지만... 밥먹을때만큼은 변신? '오빠가 셋이라 그래' 이 대사~ 정말 재밌었네요.^^)

지난 주 엔딩에서는 송화가 1년간 속초 분원으로 떠난다는 것을 알게 되고 놀란 반응을 보이는 친구들과 달리 익준은 침묵을 이어가며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띄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여기에 정원의 마지막 선택은 어떻게 될지도 기대되는데요. 슬기로운 사생활 마지막회는 그동안의 시청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113분 확대 편성되면서 오늘은 5분 앞당긴 8시 55분에 방송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본방시청이 어려우시다면 tvN온에어를 통해서도 재방송. 다시보기를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