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에 김호중이 떴다! 재방송 MBC편성표 시간은?

 

어제 1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주윤발이 6연승을 거두며 127대 가왕자리에 오르는데 성공했는데요.

 

가왕자리를 두고 안타깝게 패한 한우1++의 정체가 김호중으로 밝혀지면서 많은 시청자들과 팬들의 관심이 쏟아졌습니다.

먼저,복면가왕'에서 볼 수 없던 신선한 태권도 퍼포먼스로 눈길을 사로잡은 '체대오빠'의 정체는 '태권트롯맨'으로 인기가 급부상된 품세 국가대표 가수 나태주였습니다.^^이렇게 복면가왕에서 미스터트롯 멤버들을 3명이나 볼 수 있어 넘 좋았는데요. ㅎㅎ

이날 연예인 판정단에 앉아있던 홍잠언 군이 둘을 단번에 알아맞추면서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미스터트롯에서 퍼포먼스 하면 나태주였는데요. 이날도 태권도 품새 국가대표라는 경력을 살려 무대에서 화려한 태권도를 선보였습니다.

특히 2라운드에서 신유 '시계바늘'을 부를 때는 '시계바늘처럼 돌고 돌다가'라는 가사에 맞춰서 3단 돌려차기를 해 판정단을 다시한번 놀라게 만들었는데요.

나태주는 "최근에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루빨리 솔로 트로트앨범을 발매해서 그 사랑에 보답하겠다. 그리고 가수, 배우 등 여러 방면에서 활동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밝히며 벅찬 소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대망의 결승전 6연승을 눈앞에 둔 가왕 주윤발의 질주를 저지하려는 복면 가수들의 무대가 펼쳐졌는데요.

김호중은 1라운드에서 '오늘의 점수는 바로 가왕 F! 내 성적표 A+'로 출연한 아역배우 김강훈과 박상철의 무조건으로 대결해 2라운드에 올랐습니다. 

그런데, 홍잠언이 목소리만을 듣고 '한우 1++'가 김호중이라는 사실을 단번에 알아차렸네요~ㅋㅋ2라운드에서 이적의 '하늘을 달리다'를 열창한 김호중은 시원한 가창력으로 극찬을 받으며 3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3라운드에서는 반대로 주병선의 '칠갑산'을 묵직한 보이스를 뽐내며 열창했는데요. '내 노래 들으면 완전 귀이득 보너스'로 출연한 가수 양혜승을 꺾고 가왕전에 올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라운드 주윤발 벽에 부딪혀 김호중은 결국 복면을 벗게 되었는데요.

한우처럼 묵직하고 부드러운 음성과 사골 같이 깊은 내공을 선보이며 연예인 판정단에 엄지척을 받은 김호중은 홍잠언이 자신의 정체를 한 번에 예측한 것에 대해 "깜짝 놀란 것이 제 흉내를 똑같이 내더라"며 예리한 모습에 감탄습니다.

김호중은 "잠언 군이 알아봤을때 당황했다. 내 흉내를 똑같이 내더라"라며 하며 트로트 신동의 관찰력을 극찬하기도 했습니다.또 김호중은'국민사위' 별명에 대해 "제가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순위 4위를 했는데 어머님들께서 좋아하셔서 사위 삼고 싶다고 하셔서 그 사위가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암요~ 딸이 있다면 당연히 호중님 사위삼아야죠~^^)

김호중은 '미스터트롯' 출연 이후 꾸준히 예능에 출연하며 자신의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며 많은 팬들에게 즐거움으로 보답하고 있는데요. 

오는 12일에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도 출연한다고 하니 본방사수 해 보시기 바랍니다.

MBC복면가왕 시청을 놓치셨다면? MBC온에어를 통해서도 재방시청이 가능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