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어촌편 시즌5 죽굴도는 어디? 1회 프리뷰

 

기다렸던 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편5가 드디어 지난 주 첫방송 되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는데요.^^ 기대했던만큼 꿀잼이어서 시간이 순삭~이었습니다.

오늘 방송되는 2회에서는 '손이 차유' 의 본격 섬 생존기가 그려진다고 해 빨리 보고 싶어지는데요.

첫 회부터 커피를 찾던 차줌마를 위해(?) 손호준은 400번을 저어야 맛볼 수 있는 '달고나 커피' 제조에 나선다고 하는데요. 

팔근육을 총 동원해가며 달고나 커피를 젓고 또 젓는 손호준과 그 옆에 편히 누워 응원하는 차승원의 모습이 재미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차승원,유해진,손호준이 5년 만에 다시 뭉친 '삼시세끼 어촌편5'가 화제가 되면서 촬영지인 완도 '죽굴도'에도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대나무와 굴이 많아서 붙여진 이름 죽굴도는 전남 완도군 노화읍 방서리에 위치한 섬으로 땅끝 해남보다 멀다고 합니다.

현재 죽굴도에는 네 가구가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비정기적으로 섬을 찾는 세 가구만 남은 것으로 알려져 그야말로 무인도 같은 섬이라고 하네요.

지난주 5년간의 공백이 무색하게 '손이차유'는 섬에 도착하자마자 각자의 자리를 찾아가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차줌마는 먼저 부엌을 살피고 빨간 고무장갑을 손에 끼고서 깍두기와 김치를 담그기 시작했습니다.보조 손호준은 아궁이에 불 피우고 차승원의 주문에 맞춰 쪽파를 찾으면서 손발을 맞추기 시작했는데요.

유해진은 비오는 상황에서도 불 피우기에 전념하고 세끼 하우스의 닭들을 돌아보면서 일꾼의 면모를 보여주는 등 손이차유의 손발 척척 케미를 보여주었습니다.

'차셰프'라 불렸던 차승원은 이번 방송에서도 변함없는 요리 실력을 보여주었는데요. 그가 도착해 만든 깍두기는 손호준이 많으면 집에 싸가고 싶은 맛이라며 엄지척 했습니다.

한편 유해진은 이번 촬영 기간에 낚아야 하는 '죽굴도 5대장'인 붕장어, 참돔, 능성어, 도다리, 문어를 확인했는데요.

이중에 돔하고는 인연이 없다며 끝내 못잡을 것 같다고 해 웃음을 주기도 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비바람에 망필이었지만 곧 다들 정신을 가다듬고 수제비 만들기에 돌입! 그렇게 뚝딱 만든 점심 메뉴는 수제비와 갓 담은 겉절이였는데요. (이날 방송보면서 수제비 반죽 들어간 시청자분들 많으셨을 것 같습니다.^^)

저녁 식사는 육지에서 공수해온 배추로 끓인 된장국과 콩나물밥이었습니다. 역시 뚝딱 요리사 차줌마~ 바닷가에서 채취한 대왕전복까지~ 

해진과 손호준이 잡아온 전복 정말 대박이었는데요. (돌 세개만 뒤집어도 나오는 전복~ ㅎㅎ)

작은 전복 몇 마리는 다음날 아침메뉴 된장찌개로 직행해 비주얼이 정말 끝장이었습니다.

배 면허를 취득한 '마도로스 유' 유해진과(형배ㅎㅎ) 함께하는 참돔잡이 낚시 투어도 이어진다는데요.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유독 돔과 인연이 없는 유해진답게 낚시 투어 도중 갑작스레 번개가 내리치고, 비가 쏟아지며 험난한 앞길을 예고하는데요.

과연 세 식구가 전설 속의 생선으로 불리는 참돔잡이에 성공할 수 있을지는 오늘방송에서 확인해 볼까요?

오늘 방영되는 삼시세끼 2화에서는 좋은 소식을 전해준다는 제비가 물어온 것처럼 특별한 특급게스트 배우 공효진과 이광수가 무인도의 일상에 동참한다고 해 다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오늘 진짜 올까요?)

불금 밤 남해의 아름다운 풍광과 소박하지만 유쾌한 한 끼로 힐링하고 싶으시다면 매주 금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