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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이어 방송된 밥블레스유2에서 임영웅이 부른 발라드가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캠프파이어에서 부모님 얘기하지 않냐. 엄마 생각나는 노래를 하겠다"며 라디의 '엄마'를 불렀습니다.



임영웅표 노래들은 첫 소절만으로도 감동을 준다는 말이 있는데, 워낙 슬픈 노래를 임영웅이 불러주니 그 애절함은 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엄마 생각이 절로 나더라구요..ㅜㅜ)



노래를 듣던 이찬원은 어머니를 많은 생각에 잠기다 눈물을 훔쳤고, 그 자리에 있던 모두를 울컥하게 만들었습니다.

이 모습을 본 장민호는 "찬원이가 6개월 넘게 엄마를 못 봤다. '미스터트롯' 참가 중 코로나 때문에 어머니가 대구에서 올라오지 못해 경연을 못 보셨다. 그래서 엄마 얘기만 나오면 엄청 운다"고 전했하며 안타까움을 주었습니다.



임영웅은 이찬원에게 노래를 함께 부르자고 제안했지만, 감정이 북받쳤던 이찬원은 쉽게 마이크를 잡지 못했고 어느정도 감정을 추스르고 엄마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담아 노래를 불러 쿵클하게 만들었습니다.



임영웅의 라디'엄마'는 트로트 부를 때와는 또 다른 발라드 감성으로 노래를 완성해 깊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어버이날 부모님을 생각하면서 임영웅이 부른 라디에 엄마 한번 들어볼까요? (손수건 지참필수)



처음 당신을 만났죠

만나자 마자 울었죠

기뻐서 그랬는지

슬퍼서 그랬는지

기억도 나지 않네요


드릴 것이 없었기에

그저 받기만 했죠

그러고도 그땐 고마움을 몰랐죠

아무것도 모르고 살아 왔네요


엄마 이름만 불러도 

왜이렇게 가슴이 아프죠

모든걸 주고 더 주지 못해 

아쉬워 하는 당신께

난 무엇을 드려야 할지


엄마 나의 어머니 

왜이렇게 눈물이 나죠

가장 소중한 누구보다 아름다운

당신은 나의 나의 어머니


힘드셨다는거 이제 알아요

나땜에 많이 우셨죠

그땐 왜그랬는지

몇번이나 그랬는지

기억도 나지 않네요


내 작은 선물을 너무 감동 마세요

당신은 나에게 세상을 선물 했잖아요

잘 할게요 내가 잘 할게요


엄마 이름만 불러도

왜이렇게 가슴이 아프죠

모든걸 주고 더 주지 못해 

아쉬워 하는 당신께

난 무엇을 드려야 할지


엄마 나의 어머니 

왜이렇게 눈물이 나죠

가장 소중한 누구보다 아름다운

당신은 나의 나의 어머니


처음 당신의 모습은 기억할 수 없지만

마지막 모습은 죽는 날까지 기억하겠죠

내 모든 맘 다해 사랑합니다


엄마 이름만 불러도

왜이렇게 가슴이 아프죠

모든걸 주고 더 주지 못해 

아쉬워 하는 당신께

난 무엇을 드려야 할지


엄마 나의 어머니 

왜이렇게 눈물이 나죠

가장 소중한 누구보다 아름다운

당신은 나의 나의 어머니


당신은 나의 나의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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