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바람났다 재방송 SBS 드라마 다시보기

 

SBS아침 일일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후속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 가 4일 첫방송 되었는데요.

1회 방송에서는 기간제 교사인 오필정(현쥬니)을 무시하는 정교사 이은주의 모습과 함께, 이은주의 불륜 장면을 목격하는 오필정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고등학교 동창인 오필정과 같은 중학교에서 동료 교사로 만났지만 정교사인 이은주는 오필정을 자기보다 급이 낮은 기간제 교사로 생각하며 무시하는 상황.

이런 오필정에게 불륜을 들킨 이은주! 두 사람의 앞으로 전개가 어떤 식으로 펼쳐질지 궁금하고 기대됩니다. 한편 지쳐 집에 들어온 오필정에게 돈을 요구하는 남편에게 제대로 화 한번 못내는 필정이 답답했는데요. 

유치원 교사가 민호가 아빠를 그린 사진을 보며 아이를 걱정하고 이내 유치원비 입금을 종용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보름만에 집에 들어온 남편 태섭은 아들 민호를 붙들고 "나한테 복을 뺏어가면 어떻게"라며 지금 자신의 처지가 민호때문이라며 원망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태섭은 필정에게 돈을 요구하다 냉장고에 필정이 숨겨둔 통장을 발견하게 되고..뒤늦게 호주에 있는 동생으로부터 통장에 관한 이야기를 들은 필정은 허겁지겁 집으로 와 태섭을 말려보지만 소요이 없는데요. 결국 폭력을 행사해 필정은 눈에 피멍이 들고 민호는 그런 엄마를 보며 걱정하게 됩니다.

한편 강석준(이재황)은 사법고시 1차 합격에도 냉담한 반응을 보이는 김해정(양금석)에게 어떻게 하면 마음을 얻을까 고민하는 답답한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서자로 태어난 강석준.. 그리고 그의 아버지는 강석준에게 회사를 물려주고 싶어하고, 김해정은 오로지 자신의 큰아들에게만 시선이 향해 있습니다. 

회사에 욕심이 없어 보이는 강석준과 김해정 그리고 큰아들 이 세 사람의 앞으로의 전개도 궁금해지는데요.

2회 예고편에서는 어쩌다가(?) 필정과 강석준이 맞선을 보게 되는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을 더하고 있습니다. 과연 7년전 필정과 이재황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건지...

'엄마가 바람났다'는 결혼이라면 치를 떨던 싱글맘이 재력가 아빠를 원하는 자식들을 위해서 돈 많은 남자와 결혼하려는 과정을 담은 좌충우돌 로맨스 가족극인데요.

한번 보면 멈출 수 없는 일일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는 매주 월~금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됩니다.

본방시청이 어려우시다면 SBS온에어를 통해 재방송. 다시보기를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SBS'엄마가 바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