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다녀왔습니다 재방송 다시보기 KBS2 편성표 시간

한 번 다녀왔습니다

 

주말연속극 한 번 다녀왔습니다. 요즘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지난 주 방송에서는 송나희와 윤규진은 과거 유산의 아픔을 겪은 뒤 

위태로운 관계를 이어오다 더 이상 서로를 미워하지 않기 위해 

이혼을 택한 뒤 '계약 동거'를 하고 있는 상태였는데요.

이후 갑자기 윤규진의 앞에 나타난 그의 첫사랑

 유보영을 의식하며, 씁쓸한 마음을 느끼게 됩니다.

이에 세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흐를지 주목되는 가운데 윤규진에게

 등을 돌리고 있는 송나희의 모습이 그려지고 있지만 그녀의 표정에선 혼란스러움과 

허망함이 보이고 있어 계속위태로운 두 사람의 관계를 짐작케 하고 있는데요.

방송에 나가라는 병원장 요구에 규진은 이혼한 사실을 비밀로 하고 있어 

계속해서 거절했지만 결국 하게 되었습니다.

방송을 하게 되어 회의를 시작하게된 나희와 규진은 그 자리에서 선배 이정록을 

만나게 되고 이 가운데 세 사람의 만남이 그려져 새로운 관계의 시작을 알리고 있습니다.

송나희를 바라보며 기분 좋은 웃음을 지어보이는 이정록과 이 상황이 불편한 듯 

표정이 굳은 윤규진의 모습이 포착되면서 앞으로의 관계가 심상치 않은데요. 

무엇보다 타인의 앞에서는 늘 밝은 모습을 보이는 윤규진이 

날 선 분위기를 뿜어내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특히 이정록은 송나희에게만 특별히 대하는가 하면 "넌 유난히 더 반갑다?"라고

 말을 건네 아끼는 후배임을 드러냈는데요. 세 사람에겐 무슨 사연이 있었는지 궁금해 집니다.

한편 서로 사돈 사이임을 알게된 윤재석은 송다희를 마주할 때마다 

술 마신 날을 언급하며 놀렸고 그녀는 약 올리는 것에 분노해 차가워진 송다희의

 태도에 시무룩해하던 윤재석은 결국 다친 척하며 미안한 감정을 건드려 ‘화해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장난이 심했음을 인정하고 진심으로 사과해 해묵은 감정을 푼 것. 

오롯이 마주하며 해맑은 미소를 지어보이는 

두 사람의 투샷은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주었습니다.

17-18회 미리보기 방송을 하게 된 규진과 나희는 의도치 않은 티키타카 케미를 보여주게 되고..

한편 준선네 옥탑방에 살던 정봉과 종수는 들킬뻔한 위기를 맞이하게 되고.

옥자의 마음에도 봄이 찾아왔다. 옥자의 마음을 흔든 사람은 누구일까?..

병원을 떠나는 보영은 규진이에게 그동안 숨겨왔던 진실을 털어 놓기로 결심하는데...

KBS2 주말연속극 '한번 다녀왔습니다' 매주 토,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됩니다. 

본방시청을 놓치셨다면 KBS2온에어를 통해서도 재방송. 다시보기를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KBS2한 번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