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옥쇼 1회2회 재방송 김호중 특별무대 다시보기

김창옥쇼 '마음의고양'

 

 tvN 2부작 '김창옥 쇼'에서는 '잘 산다는 것'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MC 김창옥과 패널들이 함께 했는데요. 

이날 미스터트롯 트바로티 김호중도 출연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김호중은 "쉬는 것도 하나의 훈련이라고 들었다. 잘 쉬는 방법을 배우려고 한다"라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이날 김창옥은 소통이 되지 않는 아버지 때문에 불우한 유년 시절을 보냈고,

 소통 전문가로 활약하던 중 정작 자신의 마음은 신경 못 써 정신 이상을 

겪었다고 남모를 아픔을 고백하며 공감을 샀는데요.

제주도가 고향이라고 밝힌 그는 "집안 분위기가 안 좋으니 예전에는 제주도가 싫더라.

아버지가 청각장애를 가지고 계셔서 대화해본 적이 없었다고. 어린 시절 아버지는

 노름을 한뒤 며칠 만에 돌아와 어머니와 싸우셨고, 그럴 때마다 어머니는 나보고 '도망가라'고 하셨고.

 그러다 보니 '아버지가 없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봤다"는 고백도 이어졌습니다.

이날 김창옥은 귀가 들리지 않는 아버지와 처음으로 통화했던 사연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김창옥은 "제주도 치과에서 전화가 걸려왔다. 아버지가 임플란트에 신경 치료를 받으신 후

 그 비용을 나에게 대신 내줄 수 있냐고 하시길래 알겠다고 대답했다. 

그런데 아버지가 갑자기 전화를 바꿔달라고 하셨다"라며 "귀가 안 들리는 아버지하고

 통화를 해본 적이 한 번도 없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아버지가 전화를 받더니 '막둥이냐, 아버지다. 미안하다'라고 하시더라. 진짜 미안한

 마음에 귀가 안 들리시는 분이 소리를 통제해서 작게 내시더라"라고

 말해 출연진과 시청자는 눈시울를 적시기도 했습니다.

특히 김호중은 시청자들에게 중후한 음색을 담은 '고맙소'

 라이브로 많은 이들에게 위로를 선사했는데요.

오늘 방송하는 '김창옥 쇼' 2회에서도 김창옥의 진솔한 이야기가

 더 큰 공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고 있습니다. 

이날 김창옥은 지금 나의 인간관계를 점검하고 개선하기 위한 화법을 제시한다고 합니다.

 가족관계, 연인관계, 친구관계부터 나와 나의 관계까지 우리의 삶 속 복잡하게 

얽힌 관계들을 속 시원하게 풀어줄 방법이 무엇일지 궁금해 지는데요.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시청자가 직접 보내온 사연을 두고 해결책을 모색한다고 해 기대됩니다. 

뿐만 아니라 이날 '김창옥 쇼'에서는 '미스터트롯' 김호중의 특별 무대를 마련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오늘 김창옥쇼 2회 방송은 24일 저녁 8시에 방송됩니다. 

본방시청이 어려우실 경우 tvN온에어를 통해 재방송 다시보기를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tvN김창옥쇼 2회